트랜스젠더 승무원 항공사 PC Air, 비행 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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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승무원 항공사 PC Air, 비행 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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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출범하면서 트랜스젠더 (까터이) 승무원을 채용하여 화재를 불러 모았던 PC Air가, 한국에서 연료 대금을 지불하지 못해 태국인 관광객이 이틀 동안이나 발이 묶인 사건과 관련, 태국 민간 항공국은 PC Air에 비행을 중단하도록 명령했다고 The Nation이 보도했다.

PC 에어는 체불된 연료 대금과 공항 이용료를 지불한 뒤에야 인천 공항을 출발하여 어제 방콕으로 돌아왔다.

태국 민간 항공국 고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며 이같은 사건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PC Air의 라이센스를 박탈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PC Air 비행기는 228명의 승객을 태운 후 어제 아침 오전 4시에 방콕으로 돌아 왔다. 이들은 태국 대사관, 관광 에이전트, 타이 국제 항공으로부터 편의 시설과 식사를 지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챈 PC Air 사장은 불편이 발생한데 대하여 사과하고 항공사는 연료 대금을 지불하였으니 안심하라고 말하고, 그는 추가로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교통부 차관은 이번 문제에 대하여 태국 민간 항공국 관계자와 19일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PC Air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홍콩에 전세 항공편을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센스가 있다.

그는 PC Air가 민간 항공 규정을 위반했는지와 라이센스를 박탈할 것인지 여부에 대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고, 라
이센스가 10월 31일로 만료되면, 관계 당국이 갱신 여부에 대하여 다시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에 한국에서 불편을 겪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PC Air의 항공기 지연으로 한국 투어 패키지를 구입하고 화요일 밤 출발을 기다리던 32명이 또다른 피해를 입게 되었다.
이들 관광객과 9개 투어 대표단은 어제 PC Air와 보상을 협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경찰에 촉구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여성은 21, 900 바트로 5일 한국 투어 패키지 상품을 구입, 화요일 밤에 던므엉 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PC Air가 연료 대금 문제로 출발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그녀는 나중에 항공사에 단 한 대의 비행기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관광객과 투어 에이전트 관계자를 PC Air와 대화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으나, 투어 에이전트는 환불을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1 Comments
초코맨 2012.10.19 23:07  
에구 PC에어가 돈이없기는 없나보네요... G마켓에서 저 연료비 문제인가? 때문에 판매 중단 해

서 난리 내더니...

이번엔 아예 못나갔군요...여행객이 무슨죄여... 한국여행에 부푼꿈에... 공항노숙 왠말이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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