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까터이갱" 주의보, 훔친 카드로 흥청망청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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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까터이갱" 주의보, 훔친 카드로 흥청망청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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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경찰은, 26일 오후 9시 45분경,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약물을 투여, 정신을 잃게한 후 물건을 훔치고 또한 훔친 카드와 돈으로 값비싼 옷과 휴대폰을 구매한 혐의로 2명의 까터이와 그 남자 친구 1명 등 총 3명을 체포하고 그들이 불법으로 구매한 물건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범인은 나콘빠툼 출신의 까터이 A (29세)와 우본라차타니 출신의 까터이 B (25세), 그리고 까터이 A의 남자 친구인 차이낫 출신의 남자 C (21세)로 이루어진 소위 3인조 "파타야 까터이갱"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비자 카드와 다이아몬드가 박힌 금팔찌, 그리고 피해자로부터 훔친 돈과 카드로 구매하려 했던 물건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훔친 카드로 백화점에서 각종 브랜드 핸드폰 9개와 유명 브랜드 의류, 벨트, 셔츠, 바지와 디자이너가 만든 한 켤레 5000 바트짜리 구두 3켤레, 모자, 슬리퍼 등 20개 제품에 10만 바트가 넘는 물건을 구매하려다가 점원의 기지에 덜미가 잡혔다.
 
이들 3인조 까터이갱은 지난 9월 23일, 위킹 스트리트에 있는 루시퍼 팝 앞을 걷고 있던 술에 취한 외국인에게 접근하여, 까터이 2명이 매춘을 권유하고, 그를 숙소로 데려온 후, 마취제가 든 맥주를 마시게 했다. 피해자가 잠이 들자 팔찌, 카드를 훔친 후 이를 인근에 있는 금방에 팔아 둘이서 나누어 가지고 훔친 카드로는 ATM에서 1만 바트를 인출했다고 한다.
 
이후 용의자들은 또다른 C를 불러내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백화점에서 한탕 쇼핑을 하기로 작당하고 10만 바트 어치의 쇼핑을 한 뒤 카드를 제시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점원이 카드 소유자가 외국인임을 발견하고 이에 대하여 묻자 이에 당황한 일당들은 카드를 버리고 바로 도주했다.
 
점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은행에 확인한 결과 이미 현금 인출이 있었고 10만 바트를 구매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이에 바로 카드 소유자를 찾았는데 그후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를 해 와 추적에 나선 경찰은 반라문 郡에 렌트한 용의자 집에서 일당 3명을 발견하고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3인조 파타야 까터이갱은 범행을 인정하고, 이전에도 약물을 투여한 후 금품을 훔치는 동일한 범죄를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훔친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고, 값비싼 물건을 흥청망청 구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파타야 경찰은 까터이갱들이 파타야 관광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먼저 말을 걸어 오는 파타야 까터이갱 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4 Comments
철두 2012.09.28 00:13  
점점 개판이네..
파타야 가시는 분들
모두들 안전제일입니다..
현석 2012.09.28 10:21  
파타야는 옛날부터 개판이었음다....태국에서 더이상 갈때없는 유흥업소종사자들이
파타야로 다 몰려들잖아요,,,그야말로  파타야는 쓰레기장임다..태국은 다 좋은데 

가면 여행을 망치는 곳이 파타야입니다.뭐 유흥좋아 하는  사람한텐 천국일지 몰라도요...
쿤츠아라이 2012.10.01 03:28  
파타야, 방콕 팟퐁, 방콕 나나, 방콕 소이카우보이 만 안가도 외국인피해는 확 줄어들을듯.
민탱부 2012.10.02 15:49  
하기사 막판에 파타야나 팟퐁으로 온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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