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온라인 도박일을 강요한 한국인을 체포 - 치앙마이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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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8 01:23
방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치앙마이 경찰은, 한국의 젊은이를 태국으로 오게 하여 그들이 하고 있던 온라인 도박업을 강요한 혐의로 한국인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2명의 젊은 한국인들이 그들의 감시를 피해 탈출하여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용의자 한국인 J아무개 (32세)를 체포했다.
그들은 용의자가 태국에서 회계 관련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유인하였는데, 그들이 도착하자 여권을 빼앗고 그들을 자신의 온라인 도박 일을 하도록 강요하였다고 한다. 또한 피해자들에게 그가 말한대로 하지 않으면 그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경찰은 사무실을 급습하여 2대의 컴퓨터와 수백만 바트가 입출금된 은행 통장 여러 개를 압수했다.
그러나 용의자는 그가 피해자들에게 그 일을 하도록 강요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그를 인신 감금 혐의로 기소하였는데, 유죄로 판정되면 최대 징역 10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용의자는 한국에서 인터넷 사기 및 온라인 도박 혐의로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