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괴한에게 살해당하고 목이 잘린 불에 탄 사체 발견 - 얄라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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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20:35
The Nation 보도에 따르면, 태국 최남부 짱왓 얄라에서, 병원으로 가던 태국인 남자가 무장 괴한으로부터 살해당하고 사체의 목이 절단당한 후 불에 태워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Tuandaoh (58세)로 알려진 이 남자는 목요일 아침 일찍 신장 투석 치료를 받기 위하여 반낭 싸타 지구에 있는 집을 출발, 얄라 병원으로 가기 위하여 픽업 트럭을 운전 중이었으며, 픽업 트럭이 딸링찬 씨싸콘 도로를 주행 중에, 인근에 매복해 있던 확인되지 않은 무장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아침 7시 경에 사고 현장에 도착하여, 도로 왼쪽에 버려져 있던 피해자의 불에 탄 차량과 차량 뒤에 있던 목없는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피해 차량이 있던 곳에서 약 5m 떨어진 길가에서 역시 불에 탄 사체의 목을 발견했는데, 경찰은 목에 총탄의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피해자는 살해당한 뒤 목이 잘리고 사체가 불태워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