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피피섬 인근에서 스피드 보트가 침몰, 승객은 구조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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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16:48
27일 오후 4시경, 태국 남부 짱왓 끄라비의 무앙 끄라비 郡에 있는 피피섬 인근에서 스피드 보트가 침몰, 외국인 관광객 등 41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지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 스피드 보트는 중국인, 영국인, 인도네시아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피피섬에서 푸껫으로 향하는 도중이었다. 당시 바다는 풍랑이 심한 상태였는데, 파도에 맞아 배가 손상되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바다에 빠진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구조되었다.
현지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 스피드 보트는 중국인, 영국인, 인도네시아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피피섬에서 푸껫으로 향하는 도중이었다. 당시 바다는 풍랑이 심한 상태였는데, 파도에 맞아 배가 손상되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바다에 빠진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구조되었다.
현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침몰한 직후 아이를 포함한 13명은 바로 다른 스피드 보트에 구조되어 피피섬으로 보내졌으나, 다른 24명의 승객과 4명의 승무원들은 구조하러 온 다른 스피드 보트가 올 때까지 1시간이 넘게 바다에 떠 있었다고 말했다.
다행스런 것은, 승객 전원이 구명 조끼를 착용하였고 정원을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