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가 도로 붕괴 사고, 태국 네티즌들에게도 화제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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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7 20:02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市에 있는 고가 도로 (중국명 陽明灘大橋)가 24일 아침에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대형 트럭 4대가 추락하여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태국의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고가 도로는 약 19억 위안 (약 3390억원)을 들여 건설되었고, 불과 작년 11월에 개통되었는데, 트럭의 과적을 견디지 못했을 가능성과, 부실 공사의 가능성 등이 지적되고 있다.
태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인 "싸눅"은, 이 사고에 대해,
"중국은 뭐든지 품질이 낮다. 부정부패 (뇌물 · 부정 · 부패)가 많기 때문이다. 중국은 가고 싶지 않은 나라 중의 하나이다" 며 고가 도로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한 의견과, "안전성 검사를 한 것이 맞는가?" "관료의 부패가 부른 사고" 라는 의견이 많았고,
"중국을 품질이 낮다고 하는데, 매일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도 중국산 아닌가? 아이폰도 중국산 아닌가?" 라고 품질이 모두 낮은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는 의견과,
"중국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다만, 중국은 나라가 크고 인구도 많기 때문에,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중략)" 라며 특별히 이상한 사건은 아니라는 의견도 보였다.
또한 일부에서는
"중국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다만, 중국은 나라가 크고 인구도 많기 때문에,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중략)" 라며 특별히 이상한 사건은 아니라는 의견도 보였다.
또한 일부에서는
"그냥 고가 도로에서도 이런 재앙이 발생되는데, 태국의 고속철도 (현재 계획中)는 어떻게 되는건가? 그렇지 않아도, 중국의 고속철도는 탈선도 하고 충돌도 하였던데, 태국에서 건설되면 새로운 대형 참사가 되는 것 아닌가? (태국은) 부정부패가 많아, 나는 고속철도 같은 것은 절대로 타지 않을 것임. 아차하는 순간에 충돌한 가능성도 있다. 생명이 아깝다" 며 현재 태국에서 계획중인 고속철도에 중국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데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