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무허가 선술집에 경찰 급습, 손님 등 200명 소변 검사 실시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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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09:35
27일 새벽 4시 경, 방콕 시내 완통란 구의 호텔 "타운 인 타운" 뒷편에 있는 술집에 경찰관 약 50명과 경찰견이 급습하여, 손님과 점원 약 200여명의 대한 소지품 검사와 소변 검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3명을 체포하고, 가게 바닥에 떨어져 있던 코카인, 각성제 등을 압수했다.
이 선술집은 무허가 영업에, 법정 영업 시간을 초과하여 영업을 계속하다 과거에도 여러 번 적발되었으나, 그때마다 영업을 재개했다.
방콕에서는 경찰이 불시에 급습하여 손님과 가게 직원들의 소변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난 17일에도 엑까마이에 있는 낭렌에 경찰이 불시에 들이닥쳐 300여명에 대하여 소변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