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의 자유도, 태국은 197개국 중 132위 - 美 인권단체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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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10:10
美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가 각국의 언론 자유도를 평가하는 연례보고 "프리덤 오브 더 프레스 2012"에서 태국은 전년의 "보도가 자유롭지 않다"에서 "일부 자유"로 오르기는 했으나, 대상 197개국 중, 리비아, 잠비아 등과 함께 132위의 저조한 순위를 기록했다.
프리덤 하우스는 태국의 상황에 대해, 2010년 탁신파에 의한 대규모 시위를 진압하기 위하여 발령된 비상사태 선언이 같은 해 연말에 해제된 것을 평가했다. 한편, 불경죄에 대한 중형이 빈번히 내려지는 등 사법을 둘러싼 상황이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검열 강화에도 우려를 표시했다.
프리덤 하우스는 언론의 자유도를 3등급으로 나누어, 올해는 66위까지를 "보도 자유", 67-138위를 "일부 자유", 139위 이하를 "자유롭지 않다"고 했다. 보도가 가장 자유로운 나라는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3개국이며, 미국은 22위, 일본 37위, 이태리 70위, 러시아 172위였다.
아시아에서는 대만 47위, 한국 68위, 인도 80위, 필리핀 88위, 인도네시아 97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144위, 싱가포르 150위, 라오스, 베트남 182위, 미얀마, 중국 187위, 북한 197위였다.
프리덤 하우스는 언론의 자유도를 3등급으로 나누어, 올해는 66위까지를 "보도 자유", 67-138위를 "일부 자유", 139위 이하를 "자유롭지 않다"고 했다. 보도가 가장 자유로운 나라는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3개국이며, 미국은 22위, 일본 37위, 이태리 70위, 러시아 172위였다.
아시아에서는 대만 47위, 한국 68위, 인도 80위, 필리핀 88위, 인도네시아 97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144위, 싱가포르 150위, 라오스, 베트남 182위, 미얀마, 중국 187위, 북한 197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