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차다피쎅 택시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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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차다피쎅 택시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

솜킷 0 700
지난 17일, 방콕 지하철 태국 문화센터 역 인근 라차다피쎅 거리에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태국인 승객인 남자 2명이 총을 맞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리에 총을 맞아 중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 태국 경찰은 27일, 이 사건의 용의자 (남자, 33세)를 동북부 짱왓 우돈타니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17일 새벽, 음식점을 나와 택시를 탄 피해자 2명을 승용차로 추적하여, 택시 앞을 가로막아 정차시킨 후, 택시 뒷문을 열고 두 사람에게 총을 발사했다.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 범행 동기는 가게에서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피해자들과 시비가 붙어 홧김에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마약 밀매로 복역하고, 지난해 말에 출소한 직후였는데, 절도 전과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한 남자는 태국 기업의 엔지니어로, 중국에서 근무를 마치고 3월에 막 귀국한 상태였다.
 
[4월 17일 보도]
17일 새벽, 방콕 지하철역 '태국 문화센터'역 근처 라차다피쎅 거리에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승객인 태국인 남자 2명이 권총을 맞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리에 총을 맞아 중상을 입었다.
 
택시 운전사에 따르면 라차다피쎅 6의 팝 '할리우드'에서 2명을 태우고 달리기 시작했는데, 뒤따라 온 승용차가 앞을 가로막아 정차하여, 승용차에서 내린 남자가 택시 뒷문을 열고 2명에게 총을 쏘았다.

사망한 남자는 태국 기업의 엔지니어로,중국에서 근무를 마치고 3월에 귀국하였다고 한다.

경찰은 남자가 팝(술집)에서 다른 손님과 여자를 둘러싸고 시비가 붙어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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