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7일 태국 뉴스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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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05:33
1월26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19으로 상승
1월26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2.53(+1.19) 포인트로 종가인 1068.54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251억1056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03(+0.36) 포인트로 종가인 283.85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4억9436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29종목이 상승했고, 111종목이 하락, 155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은 39종목이 상승, 15종목이 하락, 32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소비제품, 금융, 공업, 자원, 식품 음료, 부동산 건설, 서비스, 테크놀로지 전 업종이 상승했다.
직업 학교생 수십명이 방콕의 노상에서 난투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6일 방콕 도내 파타나깐 거리에서 서로 대립하는 직업학교 남학생 수십명이 노상에서 서로 때리거나 폭죽을 던지는 등으로 교통이 일시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위타야라이 테크놀로지쌍우따싸깜꾸릉텝()과 테크놀로지 방까피() 학교의 학생들이 대낮에 사건 현장인 파타나깐과 시나끄린 거리와의 교차에서 싸움을 벌인 것이며, 경찰은 이 사건으로 15~19세의 학생 28명을 체포하고 칼과 폭죽 등을 압수했다.
방콕 수도권에서는 직업 학교생의 난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종종 사망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메콩 강가에서 늘어나는 개 밀수 비즈니스, 애완견도 희생돼
태국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애완동물 개들에게 올해도 수난의 계절이 도래했다.
베트남이나 중국에서 구정(춘절)에 전통적인 개고기 요리의 수요가 피크를 맞이해, 밀수업자의 손에 들어가는 개들이 속출하고 있어, 동물 애호단체는 많은 개가 팔리는 등의 잔혹한 취급 실태를 지적하고 단속의 강화를 호소하고 있다.
밀수업자들은 이 시기 몇 천 마리의 개를 메콩강 태국의 반대편인 라오스로 보내기 위해서 심야까지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개는 라오스에서 베트남으로 들어가 수도 하노이에 사는 부유층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개의 보호를 호소하고 있는 단체인 ‘쏘이 도그 재단’의 다레이씨는 “팔리고 있는 개의 98%는 기르고 있는 개이며, 애완견이 도둑맞은 경우도 많다” “목걸이가 걸려있는 개도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태국의 마을이나 마을에 사는 들개를 주민으로부터 물통 한 개와 교환에 양도하면 끝나는 이야기였지만, 개고기에는 몸을 녹이는 작용이 있다고 하여 베트남에서는 행운을 준다고 전해지는 것 등으로 수요가 급확대되어, 업자들은 개를 잡으려고 전국 각지를 돌게 되었다. “매입하는 개도 있지만, 노상이나 사원, 민가 뜰에서 훔쳐온 개도 많다”고 다레이씨가 말했다, 게다가 최근 홍수로 주인과 떨어지거나 길을 잃은 개도 그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다레이씨에 의하면, 9월에 검거된 한 트럭의 짐칸에는 130마리의 개가 봉투에 넣어져 있었으며, 30 마리 남짓은 이미 질식사했다고 한다.
개의 밀수는 법률로도 금지되고 있어 당국도 계속적인 단속 작전을 실시하고 있지만, 태국 수의회에 의하면 라오스 측에 판매되고 있는 개는 매년 추정 50만 마리에 오를 것이라고 추정라고 있다.
얼마전 태국 해군 순찰대는 이번 달에 메콩 강가의 제방에서 800마리의 개를 40개의 우리에 넣어 밀반출하려던 트럭을 발견해 개를 구출했다.
경찰에 의하면, 밀수 업자 중 1명이 체포했으나 나머지는 도주했으며, 수색 현장에서는 빈 우리가 100개 정도 있어, 이미 적어도 2000마리 정도가 밀반출된 상태로 보고 있다.
한편, 베트남까지 옮기는 도중에 부상이나 질식, 굶주림으로 죽어 버리는 개도 많다고 한다. 살아서 도착한 개에는 한층 더 잔혹한 처분을 받게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고기 좋아진다고 하는 설을 믿어 학대시켜 죽이는 업자도 있다. 또한 혈통이 좋은 개는 베트남에서 중국 남부까지 옮겨져 비싼 값으로 팔란다고 한다.
현재 공짜로 손에 들어온 개가 1마리에 500~1000 바트(약 19000원~38000원)에 팔리고 있어, 이러한 밀수출 업자에게는 짭짭한 돈벌이가 되고 있다. 그리고 검거되어도 몇 개월 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벌이 가벼운 상황이다, 게다가 업자의 검거로 당국의 보호를 받은 개들은 결국 노상으로 풀려났다가 다시 밀수업자의 먹이가 된다.
‘쏘이 도그 재단’은 현재 동물 애호 단체와 함께 동물 보호법의 성립을 목표로 하고 당국에 움직임을 요구하고 있다. 다레이씨는 “개고기를 먹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잘못된 것인가의 문제는 아니다. 거액의 돈이 움직이는 불법 거래가 문제이다”고 말하며, “개가 옮겨져 살해당하는 과정은 정말로 비참하다”며 참혹함을 강조했다.
여성의 속옷 도둑을 체포, 지금까지 1만개 이상의 속옷을 훔쳐
태국 경찰은 자동차의 트렁크에 1000개 이상의 여성의 속옷이 실려 있던 48세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24일에 방콕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 빌딩에 잠입해 공범자와 함께 속옷을 훔쳤으며, 그를 조사하기 위해 차의 트렁크를 열어보았더니 안에는 1000개 이상의 여성용 속옷을 쌓고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 남성의 집에는 1만개 이상의 여성 속옷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남성은 조사에 대해, 18세 정도부터 여성 속옷을 수집하기 위해서 훔쳐왔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담당 경찰의 말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항상 훔친 여성 속옷 냄새를 맡았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서장이 명예 훼손으로 야당 당수를 고소
방콕 도내의 싸이마이 경찰서장이 26일 추윗 락쁘라텟다이당 당수의 불법 도박에 관한 발언으로 명예에 손상을 입었다고 하며, 추윗 당수를 고소하는 수속을 했다.
경찰과 예전부터 좋지 않은 관계에 있는 이 당수의 말에 따르면, 이 서장은 ‘알몸 불법 카지노’를 적발한 것에 대해 화를 내고 부서장을 경질했다고 했는데, 이 경찰서장은 이러한 적발을 싸이마이 경찰서가 하지 못한 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약물 용의로 육군 소령을 체포
1월26일 약물 거래에 관여한 혐의로 북부 피사누록 기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삐야낫 육군 소령(이 체포되어, 그 신병이 헬리콥터로 방콕의 마약 단속국으로 이송되었다.
또한 경찰 당국은 같은 날 동일 용의로 소령의 부하 1명의 신병에 대한 수속 영장도 청구했다.
이 소령은 다른 사건으로 체포된 용의자의 자백으로 경찰이 수사를 진행해서 이러한 체포에 이르렀으며, 재판소의 허가가 받아 체포를 단행했다.
또한 군인 중에서 이러한 약물 거래 관련자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프라윧 육군 사령관은 “군은 마약 용의의 군인을 감싸주지 않는다. 법률에 의해서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고생과 교제하고 있던 교사가 말다툼 끝에 여고생을 사살
25일 밤에 태국 중부 롭부리도의 무엉롭부리군의 기숙사에서 여학생이 교제중인 교사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사망한 여학생(18세)은 기숙사 화장실에서 후두부에 권총으로 총격을 당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함께 현장에 있던 여학생(19세)도 말다툼에 말려들어 왼쪽 가슴에 총격을 당해 중상을 입은 상태이다.
현장 근처에 있던 기숙사 사감의 말에 따르면, 범인 윧티품(, 40세)은 사망한 여학생과 있던 다른 학교의 남성 교사이며, 이전부터 말다툼이 끊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현지 경찰이 남성 교사의 행방을 쫒고 있다.
내무부 장관, 방콕 도지사가 "비협력적이라면 해임시키겠다"
융윳 내무부 장관은 1월26일 "내무부 장관에게는 방콕 조지사를 해임시킬 권한이 있다"고 말하며, 향후 정부가 밝히는 홍수 대책에 협력하도록 쑤쿰판 방콕 도지사에세 요구했다.
지난해의 기록적인 대홍수에 대한 수도권의 홍수 대책을 둘러싸고, 탁씬파인 잉락 정권과 반탁씬파인 최대 야당 민주당 간부인 쑤쿰판 방콕 도지사가가 대립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내무부 장관의 발언으로 해석하면 '정부의 방침에 불평이 나오게 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엿볼 수 있으며, 내무부 장관은 "방콕 도지사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무부 장관에 의한 방콕 도지사의 해임에 대해서는 방콕 도청법 52조 8항에 의해 "방콕 도지사가 그 지위를 현저하게 해치는 언동이나 직무 태만에 의해 방콕, 도민, 도민의 재산에 막대한 피해가 끼쳤을 경우, 내무부 장관은 내각회의의 승인을 얻어 방콕 도지사의 임무를 종료시킬 수 있다"로 되어 있다.
세계 지속 가능 기업 1위는 덴마크, 한국의 최고인 포스코는 30위에 올라
캐나다의 경제 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 포럼 연차총회에서 '세계의 지속 가능 경영 100대 기업(2012 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mpanies)'의 랭킹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1위는 덴마크의 제약 대기업 'Novo Nordisk', 2위에는 브라질의 'Natura Cosmeticos', 3위에는 노르웨이의 'Statoil ASA', 4위에는 덴마크의 'Novozymes', 5위에는 네덜란드의 'ASML Holding'라 올랐다.
한편 동양권에서는 100대에 들어간 기업은 일본의 'Toyota Motor'가 21위, 일본의 'Hitachi Chemical'이 28위, 한국의 'POSCO'가 30위, 일본의 'Mitsubishi Heavy'가 35위, 일본의 'Aeon'이 40위, 일본의 'Yamaha Motor'가 44위, 일본의 'Daiwa House'가 58위, 싱가포르의 'City Developments'가 62위, 일본의 'Ricoh'가 72위, 한국의 'Samsung Electronics'가 73위, 일본의 'Sysmex'가 77위, 일본의 'Nissan Motor'가 80위, 일본의 'Ibiden'이 85위, 싱가포르의 'CapitaLand'가 87위, 일본의 'Lawson'이 93위가 들었다.
금융정책이 경제성장을 유지해 인플레 리스크는 완화
27일 태국 중앙은행의 쁘이차 총재는 금융정책이 지속되어 경제성장을 지지해 인플레 리스크는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이 총재는 매년 열리는 정책 강연에서 "올해는 인플레 리스크가 지난해에 비해 완화할 것 같다. 그 때문에 금융정책은 민간 부문의 성장 촉진이나 세계적인 경제 환경의 변동의 결과로서 높아지고 있는 불투명감에서 대응 능력으로 중점을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
태국과 중국 무역이 더욱 확대
무역 교섭국에 의하면, 태국과 중국 2개국 간의 무역은 향후애도 한층 더 확대되어, 2015년에는 1000억 달러에 오를 전망이며, 투자와 관광도 각각 15%, 20%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한다.
2010년의 두 나라 간의 무역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529억5000만 달러로 확대되었다
또한 지난해 1~11월에 있어서 중국에서 태국으로 투자는 50억 달러로 증가했고, 중국은 대 태국 투자 순위가 지난해 20위에서 2위로 상승하고 있다.
파키스탄 대통령이 미얀마 수 치 여사에게 '부토상' 수여
파키스탄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Asif Ali Zardari) 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해, 25일에 양곤에서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 치 여사에게 2007년에 암살된 아내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수상을 기념해 창설한 ‘부토상’을 주었다.
'부토상'은 민주화에 전력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파키스탄의 전 수상을 아버지에게 고 부토 여사는 1980년대에 당시의 군사 독재 정권에 대항해 나라의 내외로부터 '민주화의 별'로서 기대를 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