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거, 2대 정당이 대규모 집회, 사실상 마지막 유세
솜킷
0
393
2011.07.01 23:51
3일로 다가온 태국 하원 총선거를 앞두고, 아피싯 총리가 이끄는 민주당과, 탁신의 여동생 잉락氏를 총리 후보로 하는 최대 야당 프어타이 당 (태국 공헌당)이 1일, 각각 방콕에서 연설회를 열었다. 2일 낮 동안에도 선거 활동을 할 수 있으나, 양당 모두 대규모 집회는 1일까지로, 실질적으로 "마지막 선거 유세"가 되었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우세가 전해지고 있는 프어타이 당은, 市중심부의 경기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최종적으로 수 만명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공교롭게 방콕에서 호우가 내렸으나, 선거 종반전에도 인기가 떨어지지 않고 있는 잉락氏가 무대에 올라, 대규모 관중들에게 직접 지지를 호소했다.
프어타이 당은 이에 앞서, 2020년을 향한 정책 목표를 발표했다. 국민 모두가 집을 가지고, 농업 종사자는 자신의 토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태국 전역에 철도망을 정비하는 등의 경제 정책도 내걸었다.
반면, 민주당은 舊 국회 의사당 앞 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아피싯 총리는 "태국을 퇴보시키지 않기 위하여, 민주당에 투표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방콕을 혼란에 빠뜨린 지난해 탁신파에 의한 反정부 시위를 비난했다.
* 사진 : 유세중인 아피싯 총리, 잉락氏
각종 여론 조사에서 우세가 전해지고 있는 프어타이 당은, 市중심부의 경기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최종적으로 수 만명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공교롭게 방콕에서 호우가 내렸으나, 선거 종반전에도 인기가 떨어지지 않고 있는 잉락氏가 무대에 올라, 대규모 관중들에게 직접 지지를 호소했다.
프어타이 당은 이에 앞서, 2020년을 향한 정책 목표를 발표했다. 국민 모두가 집을 가지고, 농업 종사자는 자신의 토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태국 전역에 철도망을 정비하는 등의 경제 정책도 내걸었다.
반면, 민주당은 舊 국회 의사당 앞 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아피싯 총리는 "태국을 퇴보시키지 않기 위하여, 민주당에 투표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방콕을 혼란에 빠뜨린 지난해 탁신파에 의한 反정부 시위를 비난했다.
* 사진 : 유세중인 아피싯 총리, 잉락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