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방콕 도심의 씰롬 거리를 보행자 천국으로
태국 정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피해를 입은 사업자, 실업자의 지원책을 정리했다. 反정부 시위로 실직한 사회 보험의 비가입자에게 6개월간, 월 7500바트를 지급하며, 소규모 사업자에게 일시금 5만 바트를 지급한다. 또한 해고를 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하여 인건비 지원금으로 4.2억 바트를 준비했다. 저리 융자, 임대료 보조, 이전 지원 등도 실시한다.
big 외식 기업 오이시그룹의 탄 사장은 방콕 시내 텅러 쏘이 10의 축구장과 가라오께 복스를, 피해를 입은 소매점에 5월 28일에서 6월 6일까지 무료로 대여. 개장 시간은 오후 5시 ~ 오후 9시를 예정. 임시 시장으로 영업을 지원한다.
한편, 방콕 시청과 태국 관광청 (TAT)는 28, 29일, 방콕 도심의 씰롬 거리를 보행자 천국으로 하고, 의류, 식품 등 약 600개점을 유치한다. 라마 4세 거리 교차로 (쌀라뎅 교차로)에서 나라티왓라차나카린 거리 교차로까지의 약 1Km로,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
약 7주 동안에 걸쳐 反정부 시위대에 점거당한 쇼핑가, 라차쁘라쏜 교차로의 상점가 협회에 따르면, 시위의 피해액은 5월 19일 방화를 제외하고 113억 바트에 이를 전망이다.
태국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태국의 대학, 증권 회사 등이, 투자와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을 포함, 2000억~4500억 바트에 이른다는 추산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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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이시의 탄 사장이 무료로 대여하는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