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오락가락 여행기 (1) 호텔리무진-사라진 40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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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 오락가락 여행기 (1) 호텔리무진-사라진 400밧

물고기 4 756
어릴 때는 리무진이라고 하면
아주 길고 멋지게 생긴 차나
아니면 코란도 같은 것을 연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분당에 이사온 후
공항 리무진이라고 써 붙인 커다란 관광버스를 보고
엄청나게 충격을 받았지요
일단 크기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나잖아요
하지만 타보니 나름대로 고급스럽긴 하데요
하지만, 이 때의 엄청난 충격으로 만들어진 고정관념 때문에
저는 400밧을 날렸답니다

첫 해외여행을 혼자 떠난 저는
태국 공항에서 다소 떠는 상태였고,
헬로 태국의 지도가 아주 정확했습에도 불구하고
하나 더 앞에 있는..
그러니까 나온 상태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문으로 나가지 않고
중간쯤 되는 곳에 있는 카운터에서 교통편을 구했답니다
거기에 커다랗게 리무진이라고 써 있었거든요
당연히 이 곳에서의 공항버스라고 생각했던 거지요
근데 가격은 500밧
책에는 100밧인데 무슨 일이지?
혼자라는 것에도 겁 먹고
타이 영어가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 다는 것에도 겁먹고
일단은 빨리 카오산에 들어가고 싶어서
그냥 500밧을 냈지요
알고보니
내가 알고 있는 공항버스가 아니라
공항택시더라구요
아저씨의 친절함으로 안정감있게 카오산에 들어오긴 했지만
날이 지나갈 수록
그 400밧이 아깝거든요
그 돈이면 그 맛있는 바나나 쉐이크고 엄청나게 먹을 수 있고
볶음 국수도 엄청나게 먹을 수 있는데....

다른 분들은 헛갈리지 마세요
타이 공항에 써 있는 리무진은
공항 택시를 뜻한답니다
공항버스가 아니예요..~
4 Comments
*^^* 1970.01.01 09:00  
물고기 =>- - ;
*^^* 1970.01.01 09:00  
리고, 이전 정보란에 많이 써 있던거고, 저도 한번쯤 쓴 걸로 알고 있음(훈희)
*^^* 1970.01.01 09:00  
로는 무조건 어디든 500밧 입니다. 그리고 카운터 직원도 그리 친절하지 않고요. 그
*^^* 1970.01.01 09:00  
공항에 일반 택시 승강장에 잇는 건 미터기로 가고, 리무진센터가 따로 잇는데 ,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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