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댕 장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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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댕 장군 사망.

떤니 10 1676 2010.05.17 12:28

방금 TV에서 쎄댕 장군 사망했다고 합니다.

10 Comments

회계힘드러 2010.05.17 12:30

시위가 더 격렬해지겠군요..

entendu 2010.05.17 12:43

요즘 한국에서도 뉴스만 틀면 태국 시위관련 소식이 쏟아집니다.
노란색이건 빨간색이건.. 그 사이에서 죽어나는건 대부분이 힘없는 민초들일께 분명해서
보는 내내 맘이 불편하더라구요. 우리나라 근현대사 생각하면 남일 같지 않고...

미소와 평화의 나라 태국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날자보더™ 2010.05.17 13:09

매우 공감합니다. 더이상 인명희생이 없었으면 합니다.

고로 2010.05.17 13:19

일부에서 염려하는 것 처럼 복수전이 일어난다면 정말 큰일이네요

고로 2010.05.17 13:53

세댕장군의 누님(?)이 방콕포스트에 세댕본인이 자신이 1달 이내로 암살당할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언론보도와는 다르게 세댕장군의 멤버들은 탁신 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젤리캣 2010.05.17 14:4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신의 안위를 버리고 가난한 민중을 선택했던 님의 희생은 태국의 발전에 거름이 될 것입니다.

테드림 2010.05.17 15:03

시위대들에게 불평등하게 진행되는 현실을 현지에서 저도 주욱 보아왔는데 무력으로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가족들이 생각이 없지 않는한 가만히있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여행관련등 사업하시는 교민들도 작년 경제위기에 이어 계속 큰고통을 받고 있을텐데 앞으로 전망이 너무 어둡습니다. 획기적인 전환점이 나타나지 않는 한 한국철수나 다른 나라 이전도 심사숙고해야할 시점이라고 느껴지네요.

빵한조각 2010.05.17 15:34

태국 교민들은 레드셔츠를 죽도록 증오합니다.
하기야 사업등 자기들 생계가 위협 받으니가 그러겠죠.
그래도 태국은 태국 사람들 나라고 그들이 싸우는데 미워할 이유가 안 되겠죠.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니까.

반달곰우루사 2010.05.17 19:07

전 태국 교민이지만 레드셔츠 죽도록 증오하지 않습니다.
외국인이기에 같이 동참 할 수는 없지만
전 레드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태국인 만큼은 모르지만 이 사태의 전개과정은 다 알고있습니다.
허나 3자이기에 외국인이기에 사태를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저만 증오안하고 99.9%의 교민이 죽도록 증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들(레드셔츠)을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