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시위대, 아피싯 총리의 제안을 수용할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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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시위대, 아피싯 총리의 제안을 수용할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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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위의 장기화로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 탁신파 시위대는, 11월에 총선거를 실시하는 등의 아피싯 총리의 제안을 받아들일 생각을 보여, 태국의 혼란은 수습을 향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태국에서는, 現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탁신파 시위대와 치안부대와의 충돌 등으로, 27명이 사망했고, 시위대가 2개월 가까이 방콕 중심부를 점거하고, 혼란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피싯 총리는 3일, 사태를 타개하기 위하여, 금년 11월에 총선거를 실시하는 것 등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시위대의 간부들은 한국 시간 오후 8시 넘어, 점거를 계속하고 있는 번화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아피싯 총리의 제안을 원칙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단, 시위대는 총리에 대해, 선거의 투표일 뿐만 아니라, 의회 해산시기도 명확히 해야한다 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시위대는 점거중인 방콕 번화가에서 언제 철수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시위대가 총리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강제 진압에 의한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오는 사태는 피할 수 있는 형태가 되어, 태국의 혼란은 수습을 향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NHK 뉴스 인터넷판,  2010.5.4. 21:45

(사진 : bangkokshu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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