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D는 3일 새벽, 점거 지구의 남쪽 끝, 라마 4세 거리에 접하는 룸피니 공원에, 새로 콘크리트 블록 벽과 대형 트럭의 타이어를 쌓아, 바리케이드를 강화했다.

지지자들에 따르면, 전날 2일에 바리케이드 일부를 철거하고, 지금까지 점거하고 있던 도로의 일부를 개방했다. 그러나 그 결과 치안 부대의 강제 진압 가능성이 높아져, 3일 새벽부터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라마 4세 거리의 한쪽 (동쪽 방향)를 통행을 막고 있으며, 치안 부대의 방해에 대비하여 죽창과 경호봉 등을 가진 남성들이 대거 모여들어, 일시 긴장이 높아졌다.

* Asahi 신문 인터넷판, 2010.5.3, 11:3 

(사진 : 바리케이트 강화를 위하여, 블록과 대형 타이어를 쌓아 올리는 UDD 지지자들, 3일 새벽 1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