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싯 총리는 2일, 일부 일본 언론과의 회견에서 "국민 화해를 위한 일정표를 하루나 이틀 안에 발표할 것" 이라고 언급하고, 하원 해산시기도 그 중에 명시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UDD 점거 지역의 탈환에 대해서는 "적절한 타이밍을 도모하고, 희생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고 언급하는데 그쳤다.

총리는 "사태의 해결에는 정치적인 해결을 위한 노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법률의 준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으면 안된다" 고 강조했다. 시위대의 불법 점거 등을 시정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고, 국민은 그 점을 잘 이해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일본 지국 카메라맨의 사망에 대해서는, 조사가 완료되지 않고 있다며 자세한 설명은 피했다. 군인에 의해 저격 가능성은 "개인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로 생각한다. 군인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만 실탄을 사용했다" 고 말했다.

* 時事通信, 2010.5.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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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miuri 신문 인터넷판은 5월 3일 03:08분 기사에서, 아피싯 총리는 2일, 요미우리 신문 등 일부 일본 언론과 회견하고, UDD가 방콕 중심부의 비즈니스 지역을 점거하고, 조기 총선거 실시를 요구하고 있는 문제와 관련, 정치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하루나 이틀 안에 의회의 해산 시기를 포함한 일정표를 발표하겠다" 는 견해를 밝혔다.

총리는 UDD 간부와 3월 하순 직접 협상시 "9개월 이내의 해산은 가능하다" 며, 연말까지는 해산에 응할 의향을 보였다. 총리는 회견에서 일정표에 대해 "의회 해산시기 등 합의 달성, 정치적 해결을 위한 것이다" 라고 강조, 해산을 앞당기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단, 일정표에 표시된 해산 시기에 대하여는 어디까지나 "조기 해산" 을 요구하고 있는 UDD측이 태도를 경화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총리는 2일 아침에 방송된 정례 대국민 TV 프로그램에서는, 강제 진압을 단행한다는 자세도 보여주고 있다.

한편, UDD가 1개월이나 점거를 계속하고 있는 중심 상업 지구와 인접한 비즈니스街인 씰롬 지역에는, 대형 유통 업체와 호텔이 임시 휴직을 강요되고, 기업도 사무실 임시 이전 등을 할 수 밖에 있는 실정이다. 총리는 회견에서, 외국 기업을 포함, 시위의 영향을 받은 기업에 대해, 저리 융자 등 경영 지원과 보상을 검토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4월 10일 치안 부대와 시위대와의 충돌시 사망한 일본인에 대해서는, 3주가 경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사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軍의 발포가 원인이라는 견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믿고 있다" 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