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국왕, 재판관이 성실·정의로 엄격히 직무에 매진해야 ▣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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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23:51
푸미폰 국왕은 26일, 입원중인 병원에서 신임 판사에 대한 훈시를했다. 탁신파 UDD의 시위로 혼란이 계속되고 있어, 국왕의 발언에 주목했지만, 정치 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3월 시위 이래로 공공 장소에서 발언하는 것은 처음이다.
훈시의 모습은 이날 저녁부터 TV에서 방영되었다. 국왕은 정장 차림으로 의자에 앉아, 참가자를 바라보며 "여러분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나라에 평화를 가져오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을 했다. 10분 이상 언급하고, 확고한 어조였으나, 같은 내용의 반복이 두드러졌다.
* 방콕 時事, 2010. 4.27, 00:09
국왕은 또 "자신의 임무를 잊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치안 유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경찰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또한, 교도 통신은 국민에게서 폭넓게 경애되고, 사회 각층에 영향력이 있는 국왕이 사태 타개를 촉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