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아피싯 총리 시위대 제시 수정안 거부 (제3보) (크세 2010-4-24)
(기사작성) 크메르의 세계 2010-4-24 태국시간 오후 7시
아피싯 총리 시위대 수정안 거부, 강제진압 우려 (수정 제2보)
<챈널뉴스 아시아>(Channel News Asia)는 한국시간으로 오늘(4.24) 오후 8시 30분경, "AFP통신"의 보도를 인용하여, 아피싯 웻차치와 태국 총리가 레드셔츠(UDD) 시위대가 제안한 "30일 이내 의회해산" 조건의 수정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 지도자 나타웃 사이끄어 씨가 "아피싯 총리가 48시간 내 강제진압 명령을 이미 하달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크메르의 세계"는 상세한 소식을 추후 다시 공개할 예정이다.
(추가속보 1) 한국시간 오후 9시 17분경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아피싯 총리는 수정안을 거부한 이유로서 "폭력과 협박을 사용하는 집단과 협상을 할 수 없기 때문"으로 말했다고 전함. 또한 의회해산은 "태국을 위해 적절한 시기가 되었을 때 할 것"이라 밝혔다고 함.
그는 "30일 이내 수정안이 외국 언론들의 관심을 끌려는 목적에서 나온 것으로, 내가 그 문제에 답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피싯 총리는 내일 오전에 자신과 아누퐁 파오찐다 육군참모총장이 공동으로 TV 회견을 가질 예정으로,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이 명료해질 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아피싯 총리는 정국의 해법은 국가 전체적 관점에서 결정해야만 하며, 레드셔츠 역시 여러 이해당사자 중 하나일뿐이라 말했다고 한다.
(추가속보 2) 한국시간 밤 10시경
알자지라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아피싯 총리의 수정안 거부 발표가 있은 후, 레드셔츠 지도부는 더 이상 정부와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 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