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은 미국, 영국 등 주요국도 경계 수위를 인상하고, 자국민에 대해 불요 불급한 여행 등을 자제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태국은 지난 5년, 탁신파와 왕당파의 대립으로 정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탁신파는 지난 3월 중순부터 방콕에서 反정부 집회를 계속하고, 4월 10일에 강제 진압을 도모한 치안 부대와 충돌하여, 25명이 숨지고 800명 이상이 부상했다.

4월 22일밤에는 씰롬 교차로의 BTS 역 등에 M79 유탄발사기가 발사되어, 1명이 사망하고 80명 이상이 부상했다.
　
일본 정부의 태국에 대한 위험 정보는 방콕 이외에도 

▽ 이슬람 과격파의 테러가 계속되고 있는 최남부 나라티왓, 얄라, 파타니 3개県 전역과 송클라県의 일부를 "여행의 연기를 권장합니다"
▽ 송클라 県의 다른 지역에는 "여행 자체를 再검토하세요"
▽ 캄보디아와 국경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동북부 씨싸껫 県의 일부 지역을 "여행 자체를 再검토하세요" -등이 발령되고 있다.

* newscl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