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육참총장 "무력진압은 위기 해법이 아니다" (방콕포스트 2010-4-23)

홈 > 태국게시판 > 뉴스
뉴스

- 여행 관련 뉴스, 태국 소식, 각종 공연, 행사 등 한시성 이벤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다른 곳에서 퍼온 글일 경우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 특히 국내 언론사의 기사일 경우 본문 내용을 올리지 말고 주소만 링크해 주십시오.

태국 육참총장 "무력진압은 위기 해법이 아니다" (방콕포스트 2010-4-23)

라조 0 446

 

(보도) The Bangkok Post 2010-4-23 태국시간 오후 7시 51분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육참총장 "무력진압은 위기 해법이 아니다"

 

Thai army says use of force no solution to crisis

 

 

 

124521214BD19E3A691CD6

 (사진: Reuters) 아누퐁 파오찐다 태국 육군참모총장.

 

 

 

태국 반정부 시위대 진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태국의 육군참모총장은 무력의 사용이 현재 태국이 처한 위기에 대한 해결책이 아닌 것으로 믿고 있다고, 금요일(4.23) 그의 대변인이 말했다.

 

아누퐁 파오찐다(Anupong Paojinda) 태국 육군참모총장이 고위 장성들과 회의를 마친 직후, 육군본부 대변인인 시리찬 아통(Sirichan Ngathong) 대령은 "참모총장께서 회의에서 무력의 사용은 현재의 문재를 해결할 수 없고, 더 많은 부작용만 초래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아누퐁 참모총장은 "최선의 해법은 국민 상호간의 이해를 창줄하는 것이다. 현 상황에서 육군의 임무는 국민을 돌보는 것이고, 태국인들이 서로간에 공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제(4.22) 군 최고위급 대변인이자 "비상사태대책본부"(CRES) 대변인인 산센 깨으깜넛(Sansern Kaewkamnerd) 대령은 "이제 시간이 다 됐다"며, 레드셔츠(UDD) 시위대에 대해 방콕의 집회장에서 떠나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아누퐁 육군 참모총장은 어제 오후에 발언을 통해, 자신이 더 이상 피를 흘리지 않고 사태를 종식시키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아누퐁 참모총장은 지난 4월 10일 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진압작전이 실패한 이후, 보다 온건한 노선을 취하고 있다.

 

 

  상위화면 바로가기

 

    ☞ "[기사목록] 태국 정치 2010년 3-4월 정국 : 붉은셔츠 100만인행진 속보 홈페이지"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