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보 : 레드셔츠 농민들 "군수송열차 5일간 잡아둘 것" (크세 20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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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보 : 레드셔츠 농민들 "군수송열차 5일간 잡아둘 것" (크세 20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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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2010-4-22 크메르의 세계

 

 

 

태국 북동부 레드셔츠 "군수송열차 5일간 잡아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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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STV) 컨깬 역에서 군 수송열차를 지키고 있는 레드셔츠 농민들.

 

 

태국 동북부 컨깬(ขอนแก่น) 도에서 군 수송열차와 병력들을 가로막고 있는 레드셔츠(UDD) 회원들은 "향후 5일간 이 열차와 병력들을 구금해둘 것"이라 말했다.

 

어젯밤(4.21) 송고된 태국의 "MCOT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당국과 레드셔츠 시위대는 계속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경찰 및 당국은 이 열차와 병력들이 방콕의 시위를 진압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태국 남부의 군사기지로 이동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레드셔츠 시위대는 이 말을 믿지 않고 있으며, 방콕의 시위대 해산을 위해 출동하는 진압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MCOT 통신"은 시위대가 정말로 남부로 가는 수송열차라면, 레드셔츠 시위대들도 이 열차에 동승하여 함께 남부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현재 당국과 시위대 사이의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4.22) 정오 경에 송고된 태국 언론 "네이션의 보도"에 따르면, 열차를 포착한 레드셔츠들은 임박한 방콕에서의 진압작전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향후 5일간 이 열차를 잡아둘 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레드셔츠 시위대는 현재 이 열차 외에도 별도의 장소에서 버스 3대에 분승한 태국군 병력도 잡아두고 있어, 현재 붙잡혀있는 총 병력은 300명 정도라고 한다. "네이션" 지는 현재 컨깬 기차역에는 약 3,000명의 시위대들이 열차와 병력을 붙잡아두고 있다고 전했고, 어제 오후에 군 버스 3대를 포착한 시위대 역시 별도로 1,000명 정도 규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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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태국 반정부시위대(UDD, 일명 레드셔츠) 회원들이 21일 방콕 시내 농성거점 주변에 임시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있다.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는 대변인을 통해 반정부 시위대와 협상할 준비가 돼 있으나 시위대가 불법 시내 점거를 철회해야만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 관련 뉴스들 바로가기

 

    ☞ "[속보] 태국 북동부 레드셔츠 농민들 군 수송열차 정차 후 장악 (방콕포스트 2010-4-21)"

    ☞ "[2보] 태국 북동부 레드셔츠들 총 230명의 군인들 구금중 (네이션 2010-4-21)"

    ☞ "태국 정부 북동부 시위장소로 병력 급파 (방콕포스트 2010-4-22)"

  

  상위화면 바로가기

 

    ☞ "[기사목록] 태국 정치 2010년 3-4월 정국 : 붉은셔츠 100만인행진 속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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