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에서도 은행 공격 잇따라, ATM 폭발,2명 부상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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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15:02
태국 남부 나라티왓県에서 2일 오전, 정부계 은행 지점 등 여러 곳에서 폭발물이 잇따라 폭발하여,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남녀 2명이 부상했다.
폭발물은 현금 자동 인출기 (ATM) 등에 설치되었으며, 원격 조작으로 폭발했다. 남부에서는 2004년 이후 이슬람 무장 세력의 테러가 격화되고 있으며 경찰은 이 세력의 범행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은행이 표적이 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수도 방콕에서 탁신 일가의 엄청난 자산의 일부를 몰수한 최고 재판소 판결이 나온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 이후, 反탁신파와 관계가 깊다로 하는 방콕 은행 4개 지점에 수류탄 투척으로 보이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 교도통신
(사진은 1일 방콕 시내 검문소에서 경계를 하는 태국 경찰들 -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