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뚜짝 시장에서 애완동물 샵 운영 여성, 광견병으로 사망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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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00:12
지난 14일, 방콕 시내 짜뚜짝 시장에서, 애완 동물 가게를 운영하고 있던 태국 여성이 광견병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여성은 지난해 12월 3살이 된 개에게 물렸으나, 광견병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아 병원에서 진찰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 2월 11일경부터, 호흡 곤란과 전신의 통증 때문에 병원에 갔으나, 스트레스라고 생각한 정신과 의사의 진찰을 받았을 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입원했으나 병세가 악화되어 14일 오후 사망했다고 한다. 사망 후 혈액 검사를 했는데, 광견병에 감염되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그 이후의 조사에서, 여성의 애완 동물 가게에서 사육되고 있던 개 9마리가 연속해서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 thainews-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