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의 경비 비용은 부친이 담당, 매월 30만 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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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의 경비 비용은 부친이 담당, 매월 30만 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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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아피싯 총리 (45)의 부친이, 反정부 세력의 시위를 우려하여 총리 자택 경비 비용으로 매월 30만 바트 (약 1000만원)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3일 현지 언론 보도에서 밝혀졌다.

 

태국에서는 탁신파와 정부 등과의 충돌이 심화되고 있으나 " 한 나라의 총리를 부모가 지켜주는것은 한심한 일이다 "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 신문 등에 따르면 의사이자 자산가인 부친 (75)는 지난해 4월 탁신파가 동남 아시아 국가 연합 (ASEAN) 회의에 난입하여, 회의 중지로 몰아간 사건을 계기로 " 경찰은 믿을 수 없다 " 며 방콕의 중심부에 있는 총리 자택의 경비를 자비로 충당하고 있다고 한다.

 

총리 주택 앞에는 경찰관이 상주하고 있으며, 부친의 포켓 머니는, 감시 카메라 등에 충당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총리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탁신파 " 反독재 민주전선 (UDD, red shirts) 간부는 " 부모와 떨어져 있지 않은 총리를 국민은 지킬 수 없다 "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총리 주택에 분뇨와 썩은 생선이 든 봉지가 투척된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데, 2일, 아피싯 총리는 " 개의치 않는다. 어제밤도 편안히 잘 잤다 " 고 의외로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 사건과 관련,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수텝 副총리는 탁신파 지지자의 소행일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사진은 경찰이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방콕 수쿰윗에 있는 아피싯 총리 주택) 

* yomiuri 신문, newsclip      

1 Comments
현석 2010.02.07 11:43  
참 한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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