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택시]
태국 국내의 미터 택시는 현재 약 8만대로 대부분이 방콕 수도권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영업 형태는 택시 회사의 택시를 개인이 빌려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등록증 사진과 운전 기사가 다른 인물인 경우가 자주 있다.

운전사는 러이엣県 등 동북부 지방 출신자, 공무원, 학생 등의 아르바이트가 많다. 프로 의식이 낮아 손님을 태우고 급유하거나 화장실에 가고 휴대 전화로 사적인 전화를 하고 길을 잘 모르는 -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운전자의 대부분은 영어를 하지 못하고, 태국어 발음이 외국인에게는 어려워, 외국인 승객을 목적지가 아닌 다른 장소에 데려다 주는 경우도 많다. 또한, 번화가와 호텔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의 대부분은 미터 사용을 거부하고 고액의 요금을 요구한다. 지방에서는 그 지방의 권력자와 결부된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운임을 교섭하는 택시 업자가 많아 미터 택시의 진출이 지연되고 있다. *newscl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