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품 공항에서 12월 24일, 공항 택시 약 900대가 수수료 징수 제도의 변경에 항의, 일제히 승차 거부를 하는 사태가 발생되었다.

공항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승객은 요금 외에 수수료 50바트를 납부하고 있는데, 소비자 보호 위원회와 인권 보호 위원회는 이것을 "부당한 청구"라고 지적, 태국 공항사 (AOT)에 폐지를 요구해왔다. 따라서 택시 운전사는 "50바트는 AOT와 택시 관리 회사에서 반반씩 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여객에게서 징수를 하지 않은다면 우리에게 청구할 것이다. 거기까지 부담을 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공항 택시의 수수료에 대해서는 이전에, 운전자들이 70바트로 가격 인상을 요구하였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운수성의 결정에 따라 수수료의 상한은 100바트로 되어 현재의 50바트라는 금액은 돈무앙 공항이 국제 공항이었던 때부터 변경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의 항의 파업으로 AOT에서는 "수수료 징수 제도의 변경은 잠시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태국 여행업자 협회는 "양자 모두 조속히 결론을 내기 바란다. 관광 시즌 들어 외국인 여행자의 수도 증가했다. 우리는 여행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논평하고 있다. * bangkokshuho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