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탁신 前 총리는 9일자 영국 일간지 "타임즈"(전자판)의 인터뷰 기사에서, 태국 王制는 개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태국 정부는 "왕실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

前 총리는 이날 "기사는 발언을 왜곡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아피싯 태국 총리는 前 총리에 대해
불경죄 적용을 검토할 자세를 보였다.

記事에서 前 총리는 "태국은 王制가 필요하다"고 강조는 하였으나, "왕실의 측근 그룹이 그것(王制)를 남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혀 프렘 추밀원 의장 등 국왕 측근을 강하게 비판.

"王制의 개혁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그대로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前 총리는 81살 푸미폰 국왕의 후계자 문제에도 언급했다. (Mainichi 신문,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