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태국 현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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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태국 현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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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에 보복, 공동 개발 합의 파기, 국경 봉쇄도 ★  

태국의 카싯외상은 6일, 캄보디아가 탁신 前총리를 정부 경제고문으로 임명한데 대한 보복 조치로 양국간에 맺은 해양 지하자원 공동 개발에 관한 합의를 파기할 것임을 밝혔다. 아피싯 태국 총리도 이날 캄보디아 측이 탁신 임명 철회 등에 응하지 않으면 더욱 강경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양국간의 대립이 점차 수렁으로 빠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카싯외상이 파기를 표명한 합의는 탁신가 수상이었던 2001년에 체결, 해저,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의 공동 개발을 위한 것이었으나,협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양국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시작된 "日·메콩 정상회의"에 나란히 참석하고 있다. 아피싯 총리는 태국에서 정상 회담을 제의할 생각은 없다고 기자단에게 밝히고 "캄보디아
반응이 없는 경우,다음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국 스텝 副총리도 이날, 방콕에서 "모든 국경 검문소를 폐쇄할 수도 있다"며, 국경 봉쇄 가능성을 언급했다.


★ 캄보디아와의 관계악화로 아피싯 수상의 지지율이 일거에 68.6%로 증가 ★ 

ABAC 대학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21개県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709 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외교관계 레벨의 down에 까지 이른 캄보디아와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던 
지난달 25일부터 금월 5일에 걸쳐 실시한 조사에서, 아피싯 수상(정부)의 지지율이 9월 시점 23.3%에서 일거에 68.6%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역별 지지율에서는 남부가 88.2%로 가장 높았고, 중부(68.9%), 방콕(68.8%), 북부(64.6%), 북동부(53.1%) 순이었다. 

 

★ 아시아 大도시 네트, 방콕선언 채택 폐막 ★ - 사진 1 

"아시아 大도시 네트워크 21" 총회가 2,3일 이틀간 방콕에서 열려, 국제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 향상 등을 담은 "방콕 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내년에는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서울, 도쿄, 방콕, 싱가폴, 자카르타 등 8개 도시 대표들이 참석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속에서도, 관광 산업은 경제 파급 효과가 크고, 지역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 도시가 도시의 매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을 확인했다.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는 정보 공유를 도모하고 대책 강화에 힘쓰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 美 副차관보, 수키 여사 참가가 조건, 미얀마 총선거 ★ - 사진 2   

캠벨 美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국무치관보와 함께 2일간 미얀마 방문을 마친 마르시엘 副차관보가 5일 태국의 방콕 시내에서 기자 회견을 가지고 미얀마의 2010년 총선에 대하여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키 여사 등이 참여하지 않으면 신뢰할 수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아웅산 수키 여사의 참여 조건으로 하는 견해를 분명히 밝혔다. 

★ 방콕의 범죄 위험 장소, 5000개소 넘어 ★  

수도권 경찰에 따르면 방콕의 5365 개소가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위험한 장소라고 하는데 이는 지난번 조사하였을때의 2307 곳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조명이 어두운 육교와 공원, 왕래가 적은 도로와 버스 정류장, 건물의 공사 현장, 보안이 불완전한 아파트와 임대 주택등 이라고 한다.

 

★ 방콕 중학교 상급생, 하급생에게 찔려 사망 ★  

TV 보도에 따르면, 6일 낮 방콕 시내 중학교에서 1학년 남학생이 상급생인 남학생 2명을 칼로 찔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 찌른 학생은 교사들에게 붙잡혀 경찰서에 연행되었다. 학생은 "상급생에게 매일 같이 돈을 빼앗겼다. 거부하면 폭행을 휘둘러 가지고 있던 칼로 찔렀다"고 말했다고 한다. 


★ 북부지방에서 마약용의자 3명 사살 ★

6일 아침, 북부 치앙라이県 미얀마 국경 부근에서 태국 경찰 경비대가 마약 밀매 용의자 4명과 총격전을 벌여, 용의자 3명을 사살하고 3명이 가지고 있던 각성제 5만 정을 압수했다. 1명은 도주했다. 한편, 남부 트랑県에서도 5일 밤 경찰과 마약 밀매 용의자와의 총격전으로 용의자 1명이 사망하고 각성제 200정이 압수되었다.

 

 ★ 5명의 아이를 부양하기 위한 연쇄 강도,강간 용의자 체포 ★  

TV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5일, 방콕에 사는 32세 無職 남자를 강도, 강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는 3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의하면, 남자는 방콕 시내 버스 정류장 등에 혼자있는 여성을 칼로 위협하고 금품을 강탈하고, 일부 피해자를 다른 장소로 납치,강간한 혐의다. 남자는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였다고 한다. 남자는 강도 혐의로 11년을 복역하고 1년 전 출소하였는데 범행 동기는 "5명의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고 한다.

 

★ 교육부 소장, 중부 사라부리에서 폭사 ★

TV 보도에 따르면, 6일 아침, 중부 사라부리市 교육부 사무실에서 폭발이 발생하여 55세의 남자 所長이 사망하였다. 출근한 남자가 소장실에 들어간 순간 실내에 설치되어있던 폭탄이 폭발했다. 경찰은 직장 trouble과 여자 관계 등이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 엘리트 카드 운명, 11월 17일 결정 ★

정부는 11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엘리트 카드"의 존속에 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트 카드는 2003년 탁신정권 시절, 주로 부유층과 Business Executive를 대상으로 입회비 100만 바트로 발매를 시작했다. 영구 멤버의 특전은, 신속한 입국심사 서비스와 부동산의 장기 리스 권리 외에, 일류 스파, 골프장에서의 특별 할인도 포함되어, 2008년까지 100만명의 회원 계약이 기대되었으나 실제 멤버 수는 2009년 현재 3000명을 밑돌고 있다.
 
관광·스포츠 장관은, 엘리트 카드 운영 회사인 "태국 프리빌리지 카드(TPC)"의 향후에 대하여 "폐쇄하고 영업권은 태국 정부 관광청(TAT)으로 넘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고
하고 있지만, TPC가 민간 기업과 합작으로 사업을 계속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 싸뭇쁘라깐 침수 우려 ★

방콕에 인접한 사뭇쁘라깐県에서는 계절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제방을 넘어 해수가 유입되고 있어 간선 도로와 주거 지역 등이 침수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11월 5일 현재 1M라는 보고도 있다.

방콕을 잇는 주요 고속도로인 수쿰윗 거리 (방콕 → 동부 Trat県)의 호나리카 교차로 주변의 교통 체증이 심하다고 한다.
해수면 상승은 12일경까지 계속될 전망으로, 침수에 의한 피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고있다.

 

★ 최남부 지방,토사 붕괴로 8명 실종 ★ - 사진3  

TV 보도에 따르면, 6일 아침, 태국 최남부 나라티왓県에서 산사태가 발생, 민가 2채가 파손되고 8명이 실종됐다. 최남부 지역에서 최근 비가 계속내려 각지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Yala's Banang Sata 지역)

* Newsclip, Bangkokshuho, 태국 로칼 신문, 每日新聞

1 Comments
옌과제리 2009.11.08 08:32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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