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현지 뉴스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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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 뉴스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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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중인 국왕, 러이끄라통 행사 참여 ◆ - 사진

등롱에 불을 켜 흘려보냄으로서 1년의 죄를 흘러보낸다는 태국의 전통 행사가 2일 태국 전역에서 열렸다. 방콕 시내 시리랏 병원에서는 9월 19일부터 입원중인 태국 국왕이 휠체어로 병원 1층에 모습을 나타냈다. 시리킷 왕비, 와찌라롱껀 왕자, 시린톤 공주 등 왕족도 따랐다. 병원 이면을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에 등롱을 흘려보냈다. 

국왕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0월 23일 이래 입원 후 2번째다. 국왕은 강가까지 늘어선 국민들에게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었고 주변 풍경도 감상했다.

 

◆ 보건 장관, 이미 국민의 약 10%가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   

위타야 보건장관은 3일, 지금까지 전 인구의 약 10%에 상당하는 600만명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 학기보다 일조량이 감소하는 건기 기간 중에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대되기 쉬워 아직 감염되지 않은 면역이 없는 나머지 90%의 국민은 백신 준비가 될 때까지 각자가 자기 방어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 20세 남자, 도로횡단中 돌에 맞아 사망 ◆

각 보도에 따르면, 3일 새벽 방콕 인근 싸뭇쁘라깐県內 방뿌지구 소년재판소앞 노상에서 오토바이를 탄 2인조가 도로를 횡단하려던 20세 남자의 얼굴을 향해 돌맹이를 던져 남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자는 도로 반대편에서 기다리고 있던 애인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하여 도로를 횡단하려 했다고 한다. 
경찰은 남자와 대립 관계에 있는 "젊은 그룹"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시작했다.

 

◆ 교육부, 탁신 장학금을 중단 ◆

추린 교육부 장관은 11월 2일, 교육부가 지난 탁신 정권下에서 시작된 장학금 제도를 2013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지구별로 학생 1명을 선정, 해외 유학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하는 이 제도는 탁신 정권이 대중 영합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것으로 장학금은 同 정권이 새로이 시작한 新 복권사업 수익으로 충당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법적인 문제로 新 복권사업의 지속이 불가능하게 되어 이 제도는 정부로서는 부담이 되고 있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제도에 따라 지급되는 장학금은 08~13년 합계로 75억 바트에 이른다고 한다. 

 

◆ 프로젝트 181건이 중지? ◆

동부 라용県 공업 프로젝트 76건이 행정 법원의 금지 판결로 일시 중지되었으나 환경 운동가들이 다시 181건의 금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11월 2일 밝혀졌다. 76건은 환경 보호와 국민의 건강에 관한 헌법 규정에 위반하고 있다는 것이 인정되어 일시 중지되었으나 운동가들은 "열연강판 생산시설 확장, 수도권 철도망 정비계획 등 181건도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 "고 하여 행정 재판소에 소송을 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

소송이 언제가 될지 확실하지 않지만, 이들 프로젝트도 소송이 인정되면 금지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또한 76건의 일시 중지는 경제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정부는 프로젝트 재개가 가능하도록 법정비를 서두르는 등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독립 행정구化로 남부 문제 해결을 ◆  

태국 야당의 차와릿 고문단장은 11월 2일, 태국 최남부 3개 県에서 이슬람 과격파의 테러로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이 3개 県을 독립 행정구 "파타니市"로 하자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同 고문단장에 따르면 주민의 대다수가 이슬람 교도라는 특수성을 무시한 행정 시스템이 남부 문제의 발단이 되고 있고 3개 県을 독립 행정구로 행정권을 확대하면 해결은 어렵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피싯 총리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현재 이미 충분한 행정권이 부여되고 있다. 정부의 계획하에 장래에 특별 경제개발 구역도 설치되게 된다"고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 최남부에서는 이전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여러 조직에 의한 사건이 가끔 발생하였으나, 2004년 1월 나라티왓県의 군사 시설이 습격당한 사건 이후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테러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현재에도 희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 Newsclip, Bangkokshuho, 로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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