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도 경기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 각종 범죄(특히 외국인 상대)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읍니다. 아래 글은 프롬퐁 인근 호텔에 근무하는 일본인이 태국의 일본어 뉴스 인터넷에 보낸 글입니다. 엠포리엄 인근은 일본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출입도 많은 지역인 바 각별히 조심해야겠읍니다.    
(수법은 아직 고전적인 수법을 쓰고 있는 듯합니다)      

스쿰빗 24의 엠포리엄 백화점, BTS 프롬퐁역 주변에서 최근 1개월간 소매치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피해를 입은 일본인은 알려진 사람만 4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법은 3명의 태국 사람들이 피해자를 둘러싸듯이 하여 앞길을 가로막기도 하고 말을 걸어 오기도 하여 정신없게 만들어 놓고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보면 지갑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어느 피해자는 뒷 주머니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돌아보니 태국인 여자가 종종걸음으로 달아나 급히 뒤쫓아가 잡았으나 이미 지갑은 다른 일당한테 건네진 후인지 여자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태국 경찰은 그다지 열심히 범인 수사를 해주지 않으므로 먼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스스로 각별히 주의할 것을 권합니다 ~~   
 * 뒷 주머니에 지갑을 넣지 않을 것.
 * 가방은 반드시 닫을 것. 
 * 많은 돈을 가지고 다니지 않을 것. 
 * 항상 조심하고 주변을 경계하는 것을 보여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