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는 태국의 법을 따라야~~
솜킷
7
2204
2009.01.20 11:54
태국 극장에가면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국왕 찬가가 나옵니다. 이때 자막에 "모두들 일어서서 경의를 표해주기 바랍니다"라는 말이 영어/태국어로 나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자주 듣다보니 익숙해졌지요. 마치 옛날 우리나라의 경우 영화 시작전 애국가와 대한 뉴스와 같이~~. 태국 극장에서 영화를 보시는 분은 이 불경죄(?)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ㅋㅋ
아래 기사는 1월 19일자 태국 newsclip.be (일본어판) 에 실린 기사입니다.
Quote
호주 남성 (41세)이 자신의 저서에서 태국 왕실을 비판하였다는 불경죄 재판에서 태국 형사 재판소는 19일 피고에게 금고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8월 태국을 출국하려다 방콕 스와나품 공항에서 체포되었고 보석도 허가되지 않은채 구류되었다. 19일은 죄수복 차림으로 법원에 출정하였고 죄를 인정하였기 때문에 형기가 당초 6년에서 절반으로 단축되었다.
태국에는 불경죄라는 것이 있어 최고형이 금고 15년이다. 불경죄가 적용된 경우는 국왕의 포스타에 검은 페인트를 칠한 스위스 남성이 2007년 3월에 금고 10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동년 4월에 특별사면으로 출옥, 태국을 출국하였다.
작년 4월에는 방콕 시내 극장에서 국왕 찬가가 흘러나올때 기립하지 않은 태국 여성이 서류 송검되었다. 이번달 14일에는 웹사이트에서 왕실을 비판한 태국 남성(35세)이 체포되었다.
이외에 탁신 정권시절 (2001~2006년) 정부 보도관, 탁신파 사막정권(2008년)때 수상부상으로 근무한 잭라폽씨가 이번 달 불경죄로 서류 송검되었으며 영국 BBC방송의 태국 특파원도 불경죄로 조사를 받았다. Unquote
아래 기사는 1월 19일자 태국 newsclip.be (일본어판) 에 실린 기사입니다.
Quote
호주 남성 (41세)이 자신의 저서에서 태국 왕실을 비판하였다는 불경죄 재판에서 태국 형사 재판소는 19일 피고에게 금고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8월 태국을 출국하려다 방콕 스와나품 공항에서 체포되었고 보석도 허가되지 않은채 구류되었다. 19일은 죄수복 차림으로 법원에 출정하였고 죄를 인정하였기 때문에 형기가 당초 6년에서 절반으로 단축되었다.
태국에는 불경죄라는 것이 있어 최고형이 금고 15년이다. 불경죄가 적용된 경우는 국왕의 포스타에 검은 페인트를 칠한 스위스 남성이 2007년 3월에 금고 10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동년 4월에 특별사면으로 출옥, 태국을 출국하였다.
작년 4월에는 방콕 시내 극장에서 국왕 찬가가 흘러나올때 기립하지 않은 태국 여성이 서류 송검되었다. 이번달 14일에는 웹사이트에서 왕실을 비판한 태국 남성(35세)이 체포되었다.
이외에 탁신 정권시절 (2001~2006년) 정부 보도관, 탁신파 사막정권(2008년)때 수상부상으로 근무한 잭라폽씨가 이번 달 불경죄로 서류 송검되었으며 영국 BBC방송의 태국 특파원도 불경죄로 조사를 받았다. Unqu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