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박태욱 (topark@hanmail.net)
작성일 : 2002/05/18 11:24
조회수 : 18

작성자 : 김규식 (rusamilae@hotmail.com)
작성일 : 2002/05/17 13:44
조회수 : 17

다음은 "니띠품 나와랏"의 연속컬럼 입니다.

5월 15일자

제목 - 태국인에 무관심한 일본 -

최근 국제정치 관계에 있어서 "패배"(?)란 논리는 있을수 없습니다.
이제는 세상의 어떤 행사를 막론하고 국제정치의 논리가 함께 적용되고
있습니다.
냉전시대때 정치는 정치대로 경제는 경제대로 따로 나누어졌었지만
오늘날 강자의 영향력이 모든 부분에 끼어들고 있으며
삶의 즐거움과 기쁨을 만끽하는 스포츠관련 행사에 이르기까지도
예외는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경우도 좋은 예가 될겁니다.
일본의 영향력은 조직위원회 위원들을 통해 6-7표의 자국 지원 세력을 만들어
공동 월드컵 개최국이 되게끔 한것 외에도
조분할과 팀의 배정에까지도 발휘되었습니다.

독자들께서도 이미 나누어진 8개조를 살펴보시면 한국에서 경기를 갖는
A,B,C,D 조와 일본에서 경기를 갖는 E,F,G,H 조의 팀들이 왔다갔다하며
경기를 치룰때 일본의 경우 거둬들일 세금부분의 이득이 많을것으로 봅니다.
F조를 살펴볼 경우 F조는 전세계 축구펜들의 관심이 집중된 팀들인
영국,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스웨덴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경기를 치르면서 국내적으로 엄청난 수입을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월드컵은 입장권의 수가 몇장이 되던 간에 빈 호텔방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가격 역시 적어도 30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