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유전자식품 '생체 실험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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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유전자식품 '생체 실험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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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유전자식품 '생체 실험실' 중앙일보

국내에도 상륙해 있는 네슬레 등 다국적 식품회사들이 유전자변형(GMO)식품에 대한 관리가 소홀한 태국에서 GMO 함유 가공식품을 마구잡이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유아식에까지 아무런 경고문구 없이 이들 식품이 매장에서 팔리고 있어 다국적 기업들의 도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태국 지부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태국 소비자들이 다국적 기업들이 생산한 GMO 식품을 실험하기 위한 실험실용 쥐로 취급받고 있다" 면서 "선진국에서는 성분표시가 의무화돼 있는 등 판매를 제한하고 있는 상품을 아무런 안내 없이 버젓이 판매하는 것은 충격적" 이라고 말했다.

그린피스는 이날 "콩과 옥수수 등 GMO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30개의 상품을 골라 실험한 결과 모두 7개 제품이 GMO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 밝혔다.

여기에는 네슬레의 유아식과 프링글스 스낵.크노르 컵 수프.굿 타임 시리얼.래이스 스택스 포테이토칩.하이 클래스 비타 두부 등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 인스턴트 식품과 과자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린피스 본부의 짐 토머스는 "GMO 식품이 처음 나온 1996년부터 독일 네슬레는 유아식에 GMO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지금까지 이 약속을 지키고 있다" 며 "반면 네슬레가 태국에서는 아기를 위해 제품을 고르는 엄마들에게 아무런 안내 없이 판매하고 있다" 고 비난했다.

그린피스는 태국 정부에 엄격한 성분표시 의무제도를 실시할 것과 모든 GMO 식품을 즉시 매장에서 회수할 것을 촉구했다.


## 태국 가시는 분들.. 글구 사시는 분들... 조심합시당.. 에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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