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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국 소식

헬로타이 11 1360

저희 회사 방콕 현지와 서울에 같은 사무실 사용 하는 시골집에 메신져와
전화 통화로 현지 소식을 전해 들리까 합니다

우선 방콕시내는 저희 나라 촛불 시위때와 같이 광화문 외에는 조용 합니다
방콕은 왕궁 주위가 되겠죠

스쿰빗이나 다른곳은 평상시와 동일 합니다.

푸켓은 오늘 시위대가 푸켓 공항을 다시 점거 하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 했으나 푸켓 도지사의 권유로 푸켓 시청으로 돌아 갔습니다

푸켓 도지사 왈 "당신들이 지금 다시 푸켓 공항을 점거 한다면 스나미때 보다 더한 상황이 벌어 질것이다. 푸켓이 불모지가 되길 바라느냐 푸켓 시민들 다 죽일거냐 "

이말에 돌아 갔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핫야이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말레이시아와 인접한 도시입니다

공항은 아주 작지만 태국에서는 방콕/치앙마이/ 다음으로 큰도시입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푸켓에서 600km,방콕에서는 1000km 거리입니다

현재 공항 점거 상태 입니다.


지금부터는 저의 생각과 오늘 귀국 하신분 그리고 이번주에 발권 하셔서 일요일까지 출발 하시는 손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귀국 하신 방콕만 다녀 오신분의 이야기입니다.

"한국관광객들 없어서 골프장과 술집에서 독무대로 놀아서 즐거웠다"

푸켓 다녀 오신분 이분은 방콕에 계시다가 운좋게 월요일에 들어 가는 항공을 예약한분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별로 없지만 유럽,일본 사람들은 별차이가 없었다. 한국에서 부모님 전화가 오지 않았으면 푸켓 공항이 전거 됐었다는 것도 모르고 지냈다"

그리고 확인 되지 않은 사실입니다 현지인들의 이야기입니다

1."왕이 탁신 전 총리 버릇을 고치기 위해 친위 시위를 조장 하고 있다"

2.왕이 나이가 많아 판단이 늦어 져서 시위대와 정부의 중재를 하고 있지 않고 있다 "

위의 이야기는 태국인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금주 예약 하신분들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이분들은 매달, 업무 또는 운동 하러 가시는 분들입니다.

"현지 조용 하다고 하니까 갑니다. 친구들이 조문제없다고 내일 오라내요 그래서 갑니다. "

"쿠테타때 탱크 시내 다닐때도 다녀 왔는데 무슨 걱정입니까. 시위자들 총질 한답니까 현지에서"

참고로 솔직히 8월 9월 창업이래 최악입니다 ^^ 하지만 시위 발표 후 취소 하신 손님은 2팀(3명) 있습니다.

혹시 저에게 당신 식구 데리고 가라면 갈거냐고 물으신다면 "전화 받아 주시면 갈께요 "

참고로 제 사촌동생 제수씨 그리고 조카가 방콕에 살고 있습니다.

장사 할려고 이런글 쓴다고 생각 하신다면 오해 시구요 저희 달골 손님 이외는 다른 여행사 이용 하셔도 됩니다. ^^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8-09-04 10:19)
11 Comments
미선쓰~☆ 2008.09.03 17:29  
  흠.. 또 이런글 보면 다시 또 마음이 바뀌고..아.. 정말 고민-_-;; 소식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횽 2008.09.03 17:34  
  상황이 더 안좋아 지는건 맞는거 같은데...저도 현지에 계신분들의 이야기로는 윗글과 비슷합니다. 저도 제친구와 왕국쪽은 볼일 없으니 그냥 가기로 했고, 내일 저녁뱅기 타이항공으로 출발합니다. 다만, 리턴시 타이항공이라서 조금...불안한 맘이 있긴하지만..그때되면 다른 해결책이 나오겠죠....다들 신중한 선택하시고 가시는 분들은 안전한 여행되세요.
Loveidea 2008.09.03 17:54  
  답답해서 현지 소식만 하루종일 찾게 되고, 현지소식 들어도 큰 위안은 안되고...참 그렇네요. 혼자 가는 여행이라면 아무 걱정없이 그냥 출발하겠는데, 가족을 위험한 상황에 넣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답답해지네요. 취소하자니 또한 가족의 실망도 걱정이고.
people 2008.09.03 18:00  
  지난 쿠테타 탱크옆에서 사진 찍었다는 분들도 있지요
그때 혹시 전승기념탑 폭탄터진 곳에 있었던 사람의
얘기는 못 들어 보셨나 보군요.
당시 군 쿠데타와 지금 사항을 비교하시는 분들은
좀 틀린것 같네요.
당시는 탁신이 해외에 있을때 군부가 기습적으로
주요시설을 점거하고 탁신은 귀국하지 못하고
왕이 쿠데타를 승인 했기 때문에 충돌이 없었지요

당시에도 일상 생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지요
그러나 이슬람 저항세력으로 추정되는 세력에 의해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밀집하는 전승기념탑 버스 정류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새 했지요 다행이 늦은 시간이라
인명 비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그곳은 방콕시내의 교통의 요지이지요 많은 버스가
정차하는...

현지에 교민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교민들이야 그곳이 생활 터전인 사람들과 여행객과
비교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여행객은 돌아와야
하는 입장... 일정에 문제가 생겨서 귀국일정이 늦어
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출근을 해야하고, 학교를 가야하고 등등...
people 2008.09.03 18:06  
  제가 태국 소식을 전하고 있는 이유는
몇 년 전에 있었던 두번의 군 쿠데타와 지금의 사태가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유혈 사태가 생길수가 있습니다.
사막총리가 현재 시위대를 강제 해산 시키는 과정에서
또 다시 충돌이 발생 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은 자극
하게 될 것입니다.

지방으로 시위가 확산되는 계기가 경찰이 해산 과정에서 시위대와 충돌이 발생해서 지방 세력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고...

현 국왕은 유혈 사태 우려 때문에 국가 비상 사태에
대하여 동의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지난 일요일 친 정부 세력이 국회앞에서 시위를 시작하면서 세력 과시를 보였고 당시 양측간의 충돌이 예상되었지요. 그때도 현지 여행사 분들이 소식을 전한다고
하면서 아무런 문제없다는 글들이 대부분 이였지요

 
people 2008.09.03 18:10  
  일본 관광객으 지난 푸켓 공항 폐쇄로 50%가 여행을 취소 싱가폴쪽에서도 무더기 여행 취소 발생...
현지에서 여행을 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계속 여행을
진행하고 있지만

새롭게 태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이 줄어 들고 있는것은 오늘 오늘 태국 신문에서 발표한 여행객 감소 기사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상쾌한아침 2008.09.03 18:16  
  저번 쿠데타 때 폭탄 터져서 외국인 제법 죽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면 다 나옵니다.

<a href=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9&dir_id=90207&eid=ouukaIZqWsfCkJ4XGfR6eDZ0Rqmm0D9+&qb=xcKxuSDE7bWlxbggv9yxucDOILvnuME=&pid=f7HRowoi5TCssaVG6dKsss--314114&sid=nJHVcUkIvUgAADrVS7cAAABF target=_blank>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9&dir_id=90207&eid=ouukaIZqWsfCkJ4XGfR6eDZ0Rqmm0D9+&qb=xcKxuSDE7bWlxbggv9yxucDOILvnuME=&pid=f7HRowoi5TCssaVG6dKsss--314114&sid=nJHVcUkIvUgAADrVS7cAAABF </a>

여기 글에서는 폭탄 터져 8명 죽었는데 그 중 외국인이 6명, 태국인이 2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야 죽을 확률은 낮지만 언제나 자기 자신이 걸릴 확률이 1/2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오래 살 수 있는 길입니다. ㅇㅅㅇ
개똥이는 내꼬봉 2008.09.03 18:19  
  폭탄... .넘 무서워요 ..ㅠㅠ 20일 출국인데 꼭 가야하는데...ㅠㅠ
헬로타이 2008.09.03 18:19  
  ㅎㅎ 가장 좋은 방법은 느낌이 좋지 않으면 포기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고민하면서 까지 나갈 필요가 있을까요 여행은 즐기러 가는것이니까요

군대 간느것도 아니고 ㅎㅎ
VioletRose 2008.09.03 19:30  
  저는 피플님말씀에  한표 던집니다..
오늘 귀국했습니다.. 무사히 잘 돌아오긴했지만
푸켓 공항 점거때문에 여행에 차질이생겼구요.
비행기표 변경했다가 호텔취소했다가 다른호텔 잡았다가  푸켓 상황이 어찌될지몰라 계속 pc방과 여행사를 왔다갔다.. 길거리에서 버린 시간이 얼마나 많았는지..
정말 여행가서 가장 중요한건 시간인데말이죠...

뭐..저두 여행하는내내 딱히 신변에 위협을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방콕 시내도 조용했고 푸켓도 조용했구요..
다행이도 어제 밤 비행기를 타서 오늘 1시간 연착하긴했으나 도착했지만..오늘 귀국하는 친구 비행기 결항으로 일정에 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말씀 드렸는데도 가고싶으신분들은 가시겠죠^^
헬로타이 2008.09.04 10:12  
  왕이 또 이길것 같습니다.총리 사임설이 나왔내요 군부에서 반정부 시위자 해산 명령을 거부 했답니다.
외무부 장관은 사임 했구요 확실히 태국은 푸미콘 국왕의 나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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