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코로나19현황
2.2.(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2.2.2.(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2.2.2.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456,551명(2,351,250명 완치), 사망자 22,207명
o 2.2.(수) 추가 확진자가 8,58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456,551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31명(러시아 38명, 우크라이나 15명, 카자흐스탄 12명, 영국 7명, 이스라엘 6명, 아랍에미리트 6명, 독일 4명, 네덜란드 3명, 스웨덴 3명, 우즈베키스탄 3명, 터키 3명, 인도 3명, 덴마크 3명, 오스트리아 2명, 브라질 2명, 체코 2명, 파키스탄 2명, 프랑스 2명, 호주 2명, 인도네시아 1명, 케냐 1명, 한국 1명, 몰디브 1명, 몬테네그로 1명, 카타르 1명, 싱가포르 1명, 캄보디아 1명, 핀란드 1명, 남아프리카 1명, 스페인 1명, 스위스 1명, 미국 1명), 국내감염 8,456명 (교도소 감염 55명) / 사망 22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52,357,334명 (접종률 79.11%)
o 2.1.(화) 기준 태국 내 1차 이상 접종자 총 52,357,334명(79.11%), 2차 이상 접종자 48,685,999명(73.56%), 3차 이상 접종자 14,487,831명(21.89%)임. ※ 괄호 안 수치는 태국 총 인구인 66,186,727명(`20.12.31.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대비 비율임.
2. 언론 동향
□ 태국, 블룸버그 선정 국가별 코로나19 회복력 순위 26위 차지 (ThaiPost, 2.1.)
o 타나껀 총리실 대변인은 블룸버그 통신이 선정한 국가별 코로나19 회복력 순위에서 태국이 평가 대상 53개국 중에서 26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함.
- 동 대변인은 작년 4월과 비교했을 때 태국의 경제회복력 평가 점수가 크게 상승해 총 63.7점으로 18단계 상승하여 26위를 차지했다고 밝히며 순위가 상승한 요인으로 낮아진 감염률 및 사망률, 높은 백신 접종률과 더불어 유연한 방역 조치 완화 및 국가 개방을 통한 빠른 경제 회복이 주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밝힘.
o 쁘라윳 총리는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태국이 경제 활동에 있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한 각 관계 부처와 국내 코로나 상황이 통제될 때까지 정부에 협조를 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경제발전과 함께 더불어 장⋅단기적인 코로나19 대처 방안을 지속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함. ※ 상기 코로나19 회복력 순위는 국가 재개방 과정, 항공편 증감률, 감염률과 사망률, 이동의 자유, 백신 공급·접종 상황, 사회·경제적 혼란도 등 12개 지표를 자체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선정함. ※ 1위 : UAE, 2위 : 사우디아라비아, 3위 : 핀란드, 4위 : 터키, 5위 : 싱가폴 / 9위 : 한국
□ 만성질환 보유 5~11세 대상 백신 접종, 아직 이상 반응 미발견 (Thairath, 2.1.)
o 2.1.(화)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5~11세 어린이 150명 가량이 1.31.(월) 퀸씨리낏 국립아동건강연구소에서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전원 안전하게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발표함. 일부 어린이는 성인과 비슷하게 발열 또는 접종 부위 통증이 있었지만 우려되는 이상 반응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힘.
- 질병관리국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더 많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화이자 백신을 전국에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도, 백신 접종은 부모 동의와 각 병원 소아과 의사의 판단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함.
□ 식약청, 3세 이상 아동 시노백 백신 접종 허용여부 검토 예정 (Matichon, 2.1.)
o 2.1.(화) 오팟 질병관리국장은 현재 식약청이 3-17세 대상 시노백 백신 접종 허용 여부를 검토 중이며, 승인이 될 경우 즉시 예방접종분과위원회 동의 하에 접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 또 현재 중국이 공여한 시노백 백신 150만 회분 중 100만 회분 이상이 남았으며 식약청이 허가한 동 백신 유통기한은 6개월로 아직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함.
- 수라촉 식약청 부청장에 의하면 보통 백신 등록 승인 검토에는 30일 정도가 소요되지만 이미 등록 승인된 백신의 접종 방법을 일부 변경하는 데에는 약 14일의 검토 기간이 소요됨을 감안할 때 이번 주 내에 전문가들과 백신의 효능, 안전성, 연령 범위를 모두 검토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관광청장, 무격리입국(Test&Go) 재개 관련 긍정적 기대감 표명 (bangkokbiznews)
o 윳타싹 태국관광청장은 2.1.부터 1개월 이상 중단되었던 무격리 입국이 재개되어 2.1.(화) 오전 9시부터 타일랜드 패스 등록 접수를 개시했다고 밝힘. 개시 1 시간 만에 무격리 입국 신청자가 약 4,300명에 달하며 이는 매우 만족스러운 수치라고 설명함.
- 동 청장은 타일랜드 패스 신청 시스템에 아직 심각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앞으로 발견되더라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부연함.
- 앞서 관광체육부는 무격리 입국이 지속될 경우 `22년 1분기에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338,645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어 전년 동기 대비 1,579%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관광 수익은 작년 대비 1,062% 증가한 260억6,500만 바트로 예상한다고 밝힘.
□ 건설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부동산 분양가 상승 전망 (Bangkok Post, 2.1.)
o `20년 1분기 이후 태국 콘도 및 주택 분양가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왔으나 작년 4분기부터는 글로벌 경기회복세로 건설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올해 콘도 및 주택 분양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2월에는 철강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28.7% 상승하였고, 콘크리트, 알루미늄 가격은 각각 5.6%, 4.2%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건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
- Landy Home(부동산 개발기업)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뿐 아니라 주변국 건설 노동자들의 유입 감소로 인한 인건비 상승도 금년 분양가 상승 전망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함. 건설 현장에서는 임금이 저렴한 미얀마, 캄보디아 등 주변국 출신 노동자들을 고용해왔으나, 코로나19 이후 이들의 태국 입국이 불가능해져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태국 노동자를 고용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함.
- Supalai Plc(부동산 개발기업) 쁘라팁 회장은 건설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금년 건설 원가가 전년 대비 3~4%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인건비 및 연료 가격 상승을 반영할 경우 2% 가량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