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泰재무, "중앙銀 환율정책, 바트화 안정에 실패"
泰재무, "중앙銀 환율정책, 바트화 안정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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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불과 얼마 전에
환율정책 때문에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는 데,
태국에서도 환율문제를 두고
중앙은행과 재무부간에 알력이 있군요.
보통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중앙은행과 경제부처와는 입장이 큭 상반되기 십상이라죠.
그 입장차이를 간단히 대조해 보면
중앙은행은 물가와 경제안정을 추구할 때 기본원칙에 더 충실한 반면;
경제부처는 정치의 환경에 더 민감하게 영향을 받아
장관으로서 현실에 당면한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의무감이 앞서야만 하는.
그렇기 때문에
자연과학과 달리 사회과학이나 인문과학을 조금이라도 해보면
얄팍한 수준의 원론적인 이론이나 원칙보다도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이나 해석능력이 더 절실하다는.
설마
태국의 재무부장관이나 태국의 중앙은행총재가
누가 더 똑똑하거나, 누가 더 공부를 잘 했느냐를 따지기보다
어떤 철학과 사상을 가졌느냐가 사태파악에 도움을 줄 것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