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 교민잡지 까씨꼰 은행, ‘드라이브스루 ATM’을 시작, 호평을 받으면 증설도 가능하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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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13:08
까씨꼰 은행, ‘드라이브스루 ATM’을 시작, 호평을 받으면 증설도 가능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muang)
까시꼰 은행(Kasikorn Bank)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에 탄 채 현금 인출이나 송금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ATM(ATM Drive Thru)’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드라이브 스루 ATM(ATM Drive Thru)’은 방콕 톤부리 지역 PTT 주유소 부지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차양이 있어 비가 내려도 젖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로부터 ‘드라이브 스루 ATM’ 이용이 환영을 받는다면 까씨꼰 은행은 같은 시설을 앞으로도 증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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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뎅기열 유행, 올해 약 50,000명이 감염돼
(사진출처 : Thairath)
뎅기열(Dengue fever,Thai : ไข้เด็งกี่) 확산으로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동북부 러이 도냐 병원 2곳을 방문해 뎅기열 대책 현황 등을 시찰했다.
보건부 장관은 장마에 들어가 뎅기열 바이러스를 매개로 하는 모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지난주에 4,503명이 뎅기열에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것으로 올해 감염자수는 총 49,000명이었고, 이 중 64명이 사망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된다. 한번 걸리면 면역력을 가질 수 있지만, 다른 형태의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다시 발병한다. 뎅기열 매개 모기의 활동 시간은 새벽 전부터 저녁때까지이며, 예방 접종이나 예방약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감염에서 발병까지의 기간(잠복기)은 보통 3~7일이며 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38-40도),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이다. 특효약이 없어 일반적으로 대증 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발열은 3~5일 계속되며 해열과 함께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이 가슴이나 온 몸에 퍼질 수 있다.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 전신 권태감이 1~2주간 계속된다. 혈소판이 감소된 경우에는 코 출혈, 잇몸 출혈, 생리 출혈 과다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2주에서 회복되며 후유증을 동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중증에 이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은 1% 이하이다. 그러나 때때로 심한 형태의 뎅기출혈열이 발병할 수도 있다. 뎅기출혈열은 입과 코 등의 점막에서 출혈을 동반하며 사망률이 낮은 뎅기열과 달리 일반적으로도 10% 전후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는 40~50%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뎅기열에 걸린 사람이 뎅기출혈열로 발전하는 것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다.
방콕 도시 철도와 노선버스의 운임 인하, BTS와 MRT 등은 일률 15바트로 정해질 듯
(사진출처 : Khaosod)
싹디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은 MRT, BTS 등 도시 철도 및 노선버스 요금을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금 인하 목적은 국민 생활비를 줄이기 위함이며 가격 인하 분은 정부 보조금으로 보전된다고 한다. 도시 철도 운임에 대해서는 일률 15바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로 일률 15바트가 될지는 미정이지만, 운임 인하는 올해 안에 반드시 실시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MRT와 BTS는 노선 연장에 따른 이용자 증가로 출퇴근 시간이 되면 터미널은 홈도 개찰구 앞에도 사람들로 가득한 상황이다. 일률 15바트로 인하되면 좋은 일이지만, 요금 인하로 인한 이용자가 증가로 인해 더욱 붐비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