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 교민잡지 7월 16일 ‘삼보절’, 17일 ‘카오판싸’ 등 불교관련 휴일에 알코올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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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14:39
내각 구성을 앞둔 새 정부에서 장관직을 두고 여당내에서 다툼 있어
(사진출처 : Spring News)
연립정권의 중심 세력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에서 에너지부 장관 자리를 둘러싸고 당내에서 소음이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당내에서 결단을 내렸다.
당내 유력 파벌 ‘쌈밋(กลุ่มสามมิตร)’은 당초 약속대로 에너지부 장관직을 요구하며, 이것이 이루지 않으면 당을 이탈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당 수뇌부는 파벌의 요구를 받아 들여 에너지부 장관 자리를 파벌의 영수인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씨에게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부 장관으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됐던 쏜치랏(สนธิรัตน์ สนธิจิรวงศ์) 사무총장은 7월 1일 에너지부 장관 자리 사임을 표명했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이날 각료직을 둘러싼 이번 당내 문제에 대해 “당내에는 장관이 되고 싶은 사람이 많이 있어 알력이 생기고 있다”며 당내 분열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7월 16일 ‘삼보절’, 17일 ‘카오판싸’ 등 불교관련 휴일에 알코올 판매 금지
(사진출처 : Thaitribune.org)
7월 16일(화)이 아싸라하부차(삼보절), 다음 날인 17일(수)이 카오판싸(안거일)로 이어져, 태국에서는 연휴가 된다. 이틀 동안은 불교 경축일이라 알코올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 삼보절(Asalha Bucha Day, Thai : วันอาสาฬหบูชา)
‘아싸하라부차 데이’는 소승 불교 축제일로 일반적으로 여덟 번째 태음월(太陰月) 보름으로 양력으로는 7월에 해당하며, 이날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후 다섯 제자들에게 첫 설법을 전한 것을 기념하는 것과 함께, 삼보(세가지 보배)의 성립을 축원하는 날이다. 삼보란 불(부처), 법(불법), 승(승려)를 말한다.
이날 속인들이 근처에 있는 사원으로 가서 불(仏), 법(法), 승려(僧)에게 불문에 귀의하기 위해서 손에 초를 들고 본당이나 불도를 3번 도는 행사를 벌인다.
■ 안거일(Khao Phansa, Thai : เข้าพรรษา)
‘카오판싸’는 삼보절 다음날로 ‘판싸’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로 비를 의미하며, ‘카오판싸’라는 말은 우기철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우기에는 불교도가 외출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초목이나 벌레를 밟아 죽여 금지된 살생을 범하게 되고 승려들이 탁발을 다니는데도 불편해, 석가모니는 승려들에게 우기 기간 동안에는 사원에서 수양에 전념하라고 하는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태국 승려들은 이 우기 3개월 동안은 동굴이나 사원에서 수련에 전념하는 기간이 되고 있다. 그래서 불교도들은 이 날을 위해 안거 기간 동안 승려들이 필요한 승복, 음식, 초 등을 준비한다.
또한 이 날은 태국인 남성들이 출가를 하는 날이기도 하며, 이 출가는 부모님에게 공덕을 쌓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 이틀간은 알코올 판매가 금지되기 때문에 야간 엔터테인먼트는 폐점하는 곳이 많다. 술 판매는 금지되지만 사전에 구입한 술을 자택 등에서 마시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새로운 미래당 타나톤 당대표, 워크숍에서 ‘ELC’를 제창
(사진출처 : Matichon)
6월 30일 파타야에서 태국의 신흥 정당이면서도 총선에서 제 3당의 자리에 우뚝 선 새로운 미래당의 타나톤 당대표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파타야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워크숍에서 타나톤 당대표는 EEC(동부 경제 회랑) 계획에 따라 해외에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 현지에서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 농민과 어민 등 국민 생활수준이 향상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ELC’ 실현을 제창했다.
이 새로운 미래당의 제창하는 ‘ELC’라는 것은 ‘Eastern Life Corridor’의 의미로 ‘EEC’의 두 번째 ‘E’인 ‘Economic(경제)’를 ‘Life’로 바꾼 구호이다.
한편, 파타야에서는 3월에 실시된 시장 선거에서 새로운 미래당 후보가 당선되어, 파타야에서 새로운 미래당 슬로건 실현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태국 음료 협회, 식품 포장에 재생 수지 사용을 제안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음료 산업 협회는 식품 포장에 재생 수지 사용을 인정하도록 정부에 제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현재 식품 안전 위생상 판단에 따라 식품에 접촉하는 부분 포장에 재생품 사용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태국 석유 화학 대기업과 학술 기관이 안전성 연구를 진행해 규제 완화를 호소할 계획이다. 협회 회원인 코카콜라 시스템(The Coca-Cola System)과 산토리 펩시 음료(Suntory Pepsico Beverage), 네슬레(Nestlé) 등 음료 대기업이 중심이 되어 활동을 결정했다.
앞으로 페트병 소재가 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수지 재생 제품을 식품 포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사와 연구를 진행한다. 태국 국립대학 학술 기관 등과 손을 잡고 플라스틱 사용 실태 조사 및 안전성 조사 등을 실시하며, 조사 결과 재활용 포장을 사용할 때의 안전 기준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태국 음료 산업 협회 위라 부회장은 “현재 태국 음료는 100% 신품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지적하고, 재활용 용기 사용을 인정하는 것이 환경 부하를 경감시킬 것이라고 호소했다.
태국에서는 2018년에 185,000톤의 페트병이 공급되었지만, 적절하게 회수 및 재활용 할 수 있었던 것은 절반 이하였다.
한편, 태국 정부는 2027년에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율 100%로 하는 목표를 담은 로드맵 초안을 승인하고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태국~라오스 철도, 비엔티안까지 연장 공사 곧 시작돼, 2021년 말 완공 예정
(사진출처 : Vientiane Times News)
태국과 라오스 양국은 라오스 타나렝(Thanalaeng)~비엔티안(Vientiane) 구간 철도 건설을 시작하기로 합의하고 서명식을 거행했다.
연장 구간은 현재 종점인 타나렝역에서 비엔티안 동부 교외 캄싸왓(Khamsavat) 지역까지를 연결하는 것으로 거리는 약 7.5킬로이다. 올해 안에 착공해 완성은 2년 후인 2021년 말을 예상하고 있다.
건설비용은 지금까지와 같이 태국 주변 국가 경제 개발 협력기구(NEDA)의 도움을 받아 일부는 무료로 제공되게 된다.
이 철도가 완성되게 되면 태국 수도 방콕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이 하나의 선로로 연결되게 된다.
한편, 현재 태국 국경도시 넝카이~타나렝 사이 철도는 1일 2회 왕복 운행하고 있으며, 요금은 편도 20바트이지만 이용자가 매우 적어 열차 출발 전이나 역 구내는 한산하다.
SNS에서 화제가 된 애처가 독일인, 독일에서 지명수배가 확인되어 태국에서 강제 송환돼
(사진출처 : T News)
태국 출입국 관리국은 7월 2일 태국 뉴스에서 화제가 되었던 닭 꼬치를 판매하는 태국 유부녀를 도와주던 독일인 남성(MR. Maximilian Fernsebner)이 강제 송환되게 되었다. 독일인 남성은 마약 거래, 강도, 아동 포르노에 관련된 혐의로 독일에서 지명 수배되어 있었다.
이 독일인 남성은 5월에 북동부 나콘라차씨마도 빡청에 있는 가방 공장 앞에서 태국 유부녀와 닭 꼬치 판매를 하고 있는 모습이 SNS나 미디어에서 확산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그 후 태국 이민국 경찰이 독일인 남성이 2017년부터 인터폴 체포 영장에 의해 국제 수배되어 있다는 것이 발견되면서 이번 체포로 연결되게 되었다.
구속 영장이 발부된 것은 독일인 남성이 태국으로 이주한 후였다고 한다.
독일인 남성은 이전에 동부 파타야에서 살고 있었지만 처가가 있는 빡청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태국 유부녀는 “사진에 찍힌 않았다면 그는 잡히지 않았을 것이다”며 체포에 대해 슬픔을 나타냈다.
경찰, 방콕 클럽에서 외국인 종업원 24명 적발
(사진출처 : MGR News)
경찰은 방콕 꾸릉톤, 라차다피쎅, 후웨이쾅 나이트클럽에서 접대부로 일하고 있던 라오스인과 베트남인 여성 24명을 적발했다.
24명 중 21명은 라오스인 1명은 베트남인이었으며, 이들은 성매매와 인신매매 피해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성들은 여권은 소지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이 30일간의 체류 허가를 가지고 있었지만 노동 비자는 없었다.
이 여성들은 비자가 만료되면 귀국했다가 태국에 재입국하는 수법으로 태국에 장기간 체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파타야에서 불법 영업을 하던 술집 3곳을 적발
(사진출처 : Naewna)
파타야 경찰은 7월 2일 새벽 파타야 시내에서 불법적인 시간에 영업을 하고 있던 술집 3곳을 적발했다.
단속이 실시된 곳은 7월 2일 새벽 2시경으로 영업이 허용된 시간을 넘어서도 술을 판매하는 등 불법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 술집은 불법적인 시간에 영업을 하고 있다는 등의 불만 접수로 경찰이 적발을 실시했다.
적발된 술집은 ‘Samed Chill’, ‘Depending Bar’, ‘Makkasan’의 3곳이었다.
적발된 술집 중 ‘Samed Chill’은 밖에서 보면 입구가 닫힌 것처럼 보이게 하고 불법 시간에 술을 판매하고 있었다. 또한 경찰이 손님 신분증을 검사한 결과 2명은 미성년자였으며, 미성년자에게 불법 주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또한 약물 검사도 실시했는데, 1명이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3곳의 진짜 경영자를 포함한 경영진과 약물 반응이 있었던 사람 등을 체포하고 기소를 진행하고 있다.
파타야 이민국에서 “부적절한 복장으로 오지 말라!“ 고 주의 환기
(사진출처 : Pattaya News)
파타야 남부 좀티엔 쏘이 5에 있는 이민국 사무실에서 부적절한 복장으로 오지 말라고 주의 환기를 발표했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파타야 남부 좀티엔에 있는 이민국에는 이용이 편리해 많은 외국인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민국에 올 때 반바지나 미니스커트와 팔과 등이 노출되는 등의 화려한 복장을 착용하지 말라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