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4/1 태국 새해 쏭크란에 버스로 대이동, 쏭끄란 기간 동안 하루 20만명이 방콕에서 지방으로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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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19:33
태국 새해 쏭크란에 버스로 대이동, 쏭끄란 기간 동안 하루 20만명이 방콕에서 지방으로 귀향
(사진출처 : Thaiger News)
국영 버스 회사는 쏭끄란 기간 중 방콕에서 버스를 타고 지방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하루에 약 2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태국 국영 운수 회사는 쏭끄란 휴가 귀성 피크(4월 10일~13일)에 버스 이용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방콕을 출발하는 미니 버스를 1일 3,000편을 늘려 하루에 9,000편이 되었다.
한편, 버스 터미널은 상당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티켓을 미리 구입하라고 홍보했다.
국왕 대관식 준비로 인해 쏭끄란 물 뿌리기 축제가 일부 관광지에서 중지돼
(사진출처 : Mthai)
태국의 새해인 쏭끄란 기간에는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물을 뿌리는 것이 기원이 되어, 지금까자 물 뿌리기 전쟁 양상을 보이는 흥겨운 축제가 벌어졌다. 그런데 올해 쏭끄란 축제 기간에는 국왕 대관식 준비 기간과 겹쳐 방콕 시내 관광 명소 카오싼 로드와 도심 씰롬 로드에서 이벤트 행사가 중지된다.
축제는 올해 4월 13~1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카오싼 지역에서는 예년에는 기업 지원으로 강력한 물을 뿜어내는 물총이 무료로 제공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5월 4일 와치라롱꼰 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돼, 관련 행사가 6일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카오싼에서 쏭끄란 이벤트가 중지된다.
태국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방콕과 치앙마이 등에서 8명 사망
(사진출처 : Matichon)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4일까지 보고된 태국에서 인풀루엔자 환자는 121,919명이었고, 그 중 8명이 사망했다.
10만명 당 환자수는 북부 치앙마이가 가장 많은 630명이었고, 이어 방콕이 608명, 동부 라영이 458명, 나콘 파톰이 371명, 북부 람빵이 3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