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rabbit.co.th)

  방콕에서 BTS나 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 IC 카드 ‘’래빗 카드(Rabbit Card)’가 2월 15일부터 여권 등 ID 카드에 의한 등록이 의무가 되었다.

  현재 사용 중인 미등록 카드는 지금 그대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다음에 충전할 때에는 외국인일 경우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등록은 BTS 역이나 BRT 역 창구, 또는 BTS 씨암역에 있는 래빗 서비스 센터(Rabbit Service Center)에서 할 수 있다. 등록에는 여권 이외에도 휴대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가 필요하다.

  이번 조치는 자금 세탁 방지 단속법에 의거한 것이다.

태국 기상청,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무덥고 길다”고 예측

▲ 올해는 하기가 지난해보다 빨리 시작되며 더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청에서 예상하고 있다. (사진출처 : Kapook)

  태국은 곧 여름(ฤดูร้อน)에 들어가기 때문에 4월부터 5월까지 기온이 상승할 예정인데, 태국 기상청은 “올 여름 최고 기온이 43도에 달할 것이다“는 기상 예측을 발표했다. 또한 여름은 2월 21일부터 시작된다고 예보했다.

  구체적으로는 북부 메홍썬, 웃따라딧  중부 쑤코타이, 나콘싸완, 서부 딱, 깐짜나부리 도 등에서는 최고 기온이 42~43도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여름 평균 기온은 지난해 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전망하며, 방콕 최고 기온은 2~3월에 35~37도, 4~5월이 36~38도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9년 태국 여름은 폭염, 2월 21일부터 여름 시작돼

▲ 올해 여름은 지난해 보다 약 보름 정도 빠르게 시작된다. (사진출처 : Kapook)

  기상청은 태국이 2월 21일부터 가장 무더운 ‘여름’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인 2018년에는 여름 시작 발표가 3월 5일이었는데, 2019년은 예년보다 빠르게 여름이 시작된다.

  또한 2019년 여름은 지난해 보다 1~2도 더 높은 무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태국 7개도에서는 42~43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태국에서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한 것은 2016년 4월 28일로 메홍썬에서 측정된 기록은 44.6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