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돈므앙공항 출입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습니다. 공항 이용객이 늘면서 혼잡도가 증가하고 있고, 공항의 대응이 이에 발을 맞추지 못 하여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토요일에 발생한 입국지연 사태는 심사관 부족 때문이라는 점을 시인하였습니다. 아울러 다음 주까지 혼잡한 시간대의 업무 지원을 위하여 48명의 출입국 심사관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수완나품공항과 돈므앙공항에  300명 이상의 경찰을 배치하여 출입국 심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현재 시간당 1,000명의 입국자를 심사할 수 있는 돈므앙공항의 처리 여력을 출입국시설을 확장하여 다음 달까지 시간당 1,800명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빠른 심사를 위하여 싱가포르와 홍콩관광객을 필두로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두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적인 운용을 통해 모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 토요일 동시에 4대의 비행기가 착륙하면서 돈므앙공항의 입국이 5시간 가까이 지연된데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기회에 좀 더 수월한 출입국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돈므앙공항 혼잡은 입국심사관 부족 때문, 다음 주까지 심사관 48명 추가 배치|작성자 Misha

-- 8월3일 새벽4시30분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을 나오는데5시간 걸렸던 저희는 짜증나 죽는 줄알았습니다. 팔순 어머님 모시고 갔었는데.. 어머님한테 얼마나 죄송하던지... ㅜ.ㅜ

한가지 깜빡했네요 . 나름 중요한건데.ㅋ 줄서서 기다리시다보면 분명히 성질내고 싸우고. 공항직원분하고 실랑이 하시는분 계실껍니다 이때 절대로 같이 합세하지 마세요 (물론 알아서 안하실 분들이지만..ㅎ) 공항직원 성질나서 심사대 자리를 떠나 한참동안 사라졌다 나타난다거나, 특정인을 줄 맨뒤로 보낸다거나, 심사대에 비치된 close 판을 탕탕 치고 올려 놓고는 나몰라라 하고 밀린 업무처리하기 등 심술을 부립니다. 부디 다른줄로 움직이거나 (특별한경우를 제외하고) 하시지 마시고 한곳에서 진득이 기다리는편히 빨리나가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가끔 따로 줄을 풀고 내보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태국 자국민들이라고 하네요.

모쪼록 시작부터 짜증나는일 없이 즐거운 여행 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