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외국인에게도 자동 입출국 시스템 적용
HAPPYTHAI
14
2523
2017.08.04 12:31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자동 출입국 시스템을 활용하게 됐다.
현재 태국은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수가 연간 3천 500만 명을 넘어서고 중국인 관광객만 해도 900만 명에 달해 출입국시 국제 공항이 매우 혼잡하다. 항공편이 겹치면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는데 30분 많게는 1시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태국은 우선 홍콩과 싱가폴 인을 대상으로 자동출입국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을 세우고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완나품 공항에는 52대의 자동 출입국 장비가 갖춰줘 있으며 태국인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는 태국인은 전체의 70%다.
자동 출입국 시스템을 이용하면 현재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는데 걸리는 1인당 평균 소요시간을 1분에서 30초에서 20초까지 줄일 수 있다.
태국은 홍콩과 싱가폴인은 태국을 방문하는 횟수가 연간 여러회 되지만 중국 관광객은 보통 한번 정도가 대부분이어서 중국인까지는 확대할 방침이 없음을 내비쳤다.
싱가폴과 홍콩 외에 비자가 필요없는 호주나 일부 유럽, 태국국경 이미그레이션까지 확대한다는 계획. 연간 130명 만명 이상으로 태국을 4~5째로 많이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해서는 아직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