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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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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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을 방문중인 왕이 중국 외교 부장, 남중국해의 안정을 희망한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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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데타로 인해 미국은 태국에 조기 민정복귀를 요구하며 거리를 두고 있는 사이에 중국은 태국과 가까운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출처 : Manager)
  태국의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외무부 장관과 중국 왕이(王毅) 외교 부장이 7월 24일 수도 방콕에서 회담을 나누었다. 그 후 기자회견에서 왕이 외교 부장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일부 회원국이 주권과 권익을 놓고 다투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관계국이 남중국해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태국은 전략적 장소에 위치해 있다“며 태국과의 유대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태국의 던 외무부 장관은 “중국은 태국에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우방국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8월 초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아세안 관련 회의가 열려 중국도 참석할 예정인데, 이 타이밍에 태국과 중국의 회담은 필리핀 회의에서 남중국해 문제가 적극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이 태국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아세안 국가는 필리핀과 베트남 등이 중국과의 사이에서 남중국해를 둘러싼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태국과 중국 사이에서 다툼은 없다.
  아울러 태국은 2014년 군사 쿠데타로 군정이 출범한 이후 내정에 참견하지 않는 중국과의 관계가 두터워지고 있다.

 

▶ 탁씬 지지단체, “격려 행위를 금지하지 말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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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 News)
  해외에서 도피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의 친 동생 잉락 전 총리가 거액의 손실을 낸 ‘쌀 담보 제도’에 관련하여 직무태만으로 추궁받고 있는 사건으로 대법원이 지난번 8월 25일 잉락 전 총리에 대한 판결을 선고한다고 밝힌 가운데, 과격한 정치활동으로 알려진 탁씬파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이 충돌로 발전할 우려가 있다며 판결일에 법원에 탁씬 지지자들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지 말도록 관계 당국에 촉구했다.
  잉락 전 총리에 대한 재판은 7월 21일 잉락 전 총리가 출석한 가운데 마지막 증인 심문이 이루어졌으며, 이날 법원에는 지지자 1,000여명이 몰려들었다. 판결이 내려지는 8월 25일에는 더 많은 지지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UDD 간부는 21일 증인 심문일에 쁘라윧 총리가 사전에 지지자들이 행동을 일으키지 말도록 경고했었지만, 이것이 오히려 반발을 불러 많은 지지자가 집회에 참여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 동북부에서 하천의 수위 상승해, 농작물 피해 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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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동북부 여러 지방에서 하천 수위가 상승해 홍수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 전염병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나콘파놈 쏨차이 도지사는 도내를 흐르는 메콩강이 범람하고 있으며 수위는 약 10미터에 달하고 있다. 또한 3미터 정도 수위가 더 상승하면 범람할 우려가 있다.
  이 도내에는 지난 며칠 동안 강한 비가 내렸으며, 이미 논 160헥타르 정도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러시아 남녀가 파타야 해변에서 전라로 거닐거나 수영하다, 공연 외설로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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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타야 해번에서는 러시아인들에 의한 해변에서의 성관계나 외설 행위가 자주 벌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 Daily News)
  파타야 쇼핑센터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앞쪽 비치 인근 해변에서 전라 상태의 외국인 남녀 2명이 체포되어 벌금이 부과되었다.
  7월 23일 오전 3시경 신고를 받은 경찰이 달려가 보니 술에 취한 러시아인 남녀 2명이 해안에서 전라 상태로 거닐거나 수영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옷을 입도록 명령을 내리고 경찰서에 연행해 벌금을 부과했다. 공개적 외설죄는 최고형이 500바트이다.

 

▶ 법무부 특별수사국(DSI), 사기,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위라폰 전 승려를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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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omchadleuk)
  DSI는 사기 등의 혐의로 태국에서 지명 수배된 태국인 전 승려 위라폰(วิรพล สุขผล หรือ เณรคำ, 38) 용의자에 대해 사기, 자금세탁, 15세 이하 성폭행 등으로 기소하고, 포르쉐 스포츠카, 부동산, 은행 예금 등 4,300만 바트 상당의 자산을 압류했다. 위라폰 용의자는 기소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재판에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위라폰 용의자는 동북부 씨싸껟 도내 사원 승려였던 2013년에 전용 제트기로 이동하는 동영상과 알몸으로 여성의 옆에서 자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승려로 부적절한 행동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후 수사에서 거액의 은행 예금과 수십 대의 고급 자동차 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 외에 대불상과 병원을 건설하겠다며 모은 기부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뿐만 아니라 15세 이하의 소녀와 관계를 가지고 아이를 낳게 한 혐의도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혐의 외에도 마약 거래에 관여, 탈세, 자동차 운전 과실 치사, 자금 세탁 등으로도 조사를 받고 있다.
  위라폰 용의자는는 이러한 부정이 부상하면서 강제 환속 처분을 받는 것과 동시에 구속 영장이 나왔지만, 당시 프랑스에 머물고 있던 용의자는 이후 미국으로 도피해 체포를 피했다.

 

▶ 쑤완나품 공항에서 호주 남성이 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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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쑤완나품 공항에서 7월 23일 오전 1시 30분경 호주인 남성이 칼로 자신의 목을 칼로 그으면서 싸미티펫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남성은 공항 3층 레스토랑 주방에 들어가 거기에 있던 칼을 사용해 자해를 저질렀다.
  이러한 행동을 본 레스토랑 직원과 고객이 그것을 제지하려 했지만, 남성이 칼을 들고 있어 접근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출혈로 인해 의식이 희미해져 구급대원이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남성은 상처로 인해 아직 말을 할 수 없어 동기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이다.

 

▶ 경찰, 파타야에서 특수 사기 혐의로 중국인과 대만인 44명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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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wrokpoint tv)
  경찰 당국은 7월 23일 중국 경찰의 협력으로 방콕 수도권과 동부 촌부리 파타야에서 중국에 전화를 걸고 사기를 반복해온 혐의로 중국인 19명, 대만인 25명 등 총 4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붙잡힌 사람은 외국인뿐이었지만, 경찰은 특수 사기를 벌이려면 전화를 걸기 위해 장비와 장소를 찾거나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준비가 필요 있기 때문에 적어도 태국인 5명이 특수 사기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 동부 우타파오 공항에서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착륙하다가 타이어 벗겨지는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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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착륙 중에 발생한 사고에 의해 우타파우 공항 이착륙이 5시간에 걸쳐 중지되었다. (사진출처 : Sanook News)
  7월 23일 오후 9시경 동부 라용도 우타파우 공항(U TAPA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북부 치앙마이발 우타파오행 에어아시아(에어버스 A320) 좌측 타이어가 착륙시 펑크로 벗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약 100여명 중에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진만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다음날인 24일 오전 2시 반까지 활주로가 폐쇄됐다.

 

▶ 동부 파타야에서 중국인 여성이 강도 피해
  7월 23일 오후 10시경 동부 파타야 시내 거리에서 중국인 여성(18)이 무언가에 머리를 맞아 기절한 사이에 18,000바트 상당의 현금과 스마트폰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편의점에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픽업트럭에서 내린 남성에게 습격을 받았으며, 용의자 남성은 범행 후 픽업트럭을 타고 도주했다.

 

▶ 태풍 8호 베트남 상륙, 이 영향으로 태국 북부와 동북부에 호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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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MD)
  태국 기상청은 태풍 8호(선까)가 7월 25일 심야에 베트남 북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25일 오전 0시 시점에 남중국해를 서남서로 천천히 진행되고 있었다. 중심기압은 996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미터이며, 중심에서 60킬로 전역이 풍속 15미터 이상의 강풍 영역이 되고 있다.
  이 태풍은 26일 밤에는 세력이 약해지면서 열대 저기압 되어 태국 동북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태풍 8호의 영향으로 25일부터 26일에 걸쳐 태국 북부와 동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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