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7.24 가난한 여행자 입국 거부! 태국 입국시 현금 제시를 요구하는 등 입국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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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9 20:03
http://kyominthai.com/article/2017/07/24/7%EC%9B%94-24%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
가난한 여행자 입국 거부! 태국 입국시 현금 제시를 요구하는 등 입국 검사 강화
▲ 외국인들이 체류 연장에 이용했던 비자런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던 태국 정부가 가난한 여행자나 불법노동자의 입국을 막기 위한 입국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출처 : reuters)
태국에 입국하는 서양인 여행 여행객들 사이에서 황당한 일을 경험하다는 말들이 퍼지고 있다. 그러한 이유는 항공이나 육로 입국을 불문하고 입국시 현금 2만 바트를 제시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글로벌 뉴스 아시아가 전했다.
태국 출입국관리국(Immigration Bureau)은 이전부터 관광 비자로 입국하는 것을 1년에 2회까지로 하며 규제를 해왔었는데, 이번에는 여행 중에 사용할 현금(개인 2만 바트, 가족 4만 바트)을 제시하도록 하는 등 입국 조건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는 서양인 배낭여행자 중 소수이지만 길거리에서 구걸이나 퍼포먼스를 해서 얻은 돈으로 여행을 계속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들은 일명 ‘구걸하는 배낭여행객(beg-packers)’로 불리고 있다.
또한 그 중에는 노동허가증 없이 영어 교사를 하거나 실제로 학원에 다니지도 않는데 교육 비자를 취득한 사람들이 있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것에 대처하기 위해서 태국에 입국할 때 소지하고 있는 현금에 대한 제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구호품을 전하는 등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덕을 쌓는 행위 ‘탐분(ทำบุญ)이라고 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 그런데 서양 여행자들 중에는 이러한 풍습을 이용하여 여행경비와 생활비를 벌어 여행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들이 SNS 등을 통해서 널리 퍼지고 있으며, 이러한 글들은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현재 이러한 확인 작업은 입국심사 중에 실시되고 있으며, 현금 제시에 대응하지 못한 여행자에 대한 입국 거부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한다. 특히 관광비자로 계속적인 입국을 시도하거나 ED(education) 비자로 입국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바트 강세에도 불구하고 6월 수출이 약 12% 확대
(사진출처 : Thairath)
바트 강세가 태국 수출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하고 었지만, 무역 상대국의 주문 증가로 태국 수출은 5월에 이어 6월에도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두자릿수 증가를 달성했다.
수출액 성장률은 각각 5월 184억 달러(13.2%), 6월 203억 달러(11.7%)로 상승하고 있다.
상업부 무역 정책 전략실 실장은 올해 수출 전망이 밝아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올해 수출 성장률 5% 달성의 현실성이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선거 도입 검토로 삼자위원회를 설치
총선 때 각 선거구에서 정당이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당원에 의한 경선을 실시한다고 하는 정당 법안에 대해 찬반 양론이 나오고 있어 입법의회(NLA)에서 7월 20일 상세한 검토를 위해 삼자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위원회는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 위원장, 입법의회 회원 5명, 헌법 제정자 5명으로 구성되며, 첫 회의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예비 선거에 관해서는 당 중앙의 권한이 약화되고 비용이 당에게 부담되게 되며, 부정이 있었을 경우 선관위와 경찰 중 누가 대차할 것인지, 비리가 확인되었을 경우 해산처분이 되는지 등 다양한 목소리가 정당 관계자 및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 9월20일부터 태국의 모든 지폐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발행한다고 발표
▲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던 푸미폰 국왕은 지난해 장기간 입원 중이던 씨리랏 병원에서 서거했고, 장례식은 1년의 국상기간이 끝나는 10월에 거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Prachachah, Thansettakij)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은 9월 20일부터 20바트 지폐, 50바트 지폐, 100바트 지폐, 500바트 지폐, 1,000바트 지폐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지폐에 그려진 초상화는 지금까지와 같이 2016년에 서거한 푸미폰 전 국왕의 모습이며, 지폐 뒷면 모습은 20바트 지폐에 젊은 시절 모습에서 금액이 높아짐에 따라 나이를 더해가는 푸미폰 전 국왕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잉락 전 총리에 대한 ’직무유기죄’ 8월 25일에 판결
▲ 잉락 전 총리는 탁씬의 여동생으로 탁씬 전 총리가 해외에서 도피생활 중에 정치 경험 없이 당대표직을 맡았다가 총리직에 취임했었다. 집권 당시 사실상의 고가로 쌀을 수매하는 쌀 담보제도로 인해 태국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고 반대당인 민주당이 강하게 공격하고 있다. (사진출처 : Khaosod)
잉락(Yingluck Shinawatra) 전 총리가 재임 중에 실시했던 정책을 둘러싸고 ‘직무유기죄’로 기소된 재판은 2년에 걸친 증거조사가 끝났으며, 잉락 전 총리의 최후 진술을 거쳐 다음 달에 판결이 선고될 곳으로 예상되고 있다.
잉락 전 총리는 재임 중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쌀을 매입하는 ‘쌀 담보 제도(โครงการรับจำนำข้าว)’를 추진하다가 국가에 큰 손실을 준 것으로 ‘직무 유기죄’로 기소되었으며, 7월 21일 잉락 전 총리 측 증인에 대한 심문이 이루어져, 거의 2년에 걸친 증거조사가 끝났다.
이날 법원 앞에서는 잉락 전 총리를 응원하기 수천 명의 지지자들이 모여들었으며, 이 자리에서 잉락 전 총리는 감사를 표명한 것 외에 “결론은 이미 나왔다. 8월 1일 최후 진술을 들어 달라”고 말했다.
잉락 전 총리의 최후 진술은 8월 1일 실시되며 8월 25일 선고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금고 1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여러 범죄 혐의로 미국에서 신병이 인도된 전 승려, 혐의를 모두 부인
(사진출처 : Khaosod)
승려 생활 중에 범죄를 저지르고 호화스러운 생활을 했던 것으로 의심되고 있는 위라폰 전 승려가 자금세탁과 미성년자 납치 및 소녀 성폭행 등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미국에으로 도피해 있던 용의자는 미국 법원이 태국에 신병 인도를 허가해 며칠 전 미국에 파견된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의 담당관과 검찰에 의해 신병이 태국으로 송환되었다.
용의자는 7월 19일 밤에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DSI 본부로 이송되어 혐의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간단한 조사를 받은 후 구금되었다.
또한 용의자의 신병이 태국으로 인도됨에 따라 민사법원이 용의자와 관련자의 자산 4,300만 바트 상당을 국고에 귀속시키는 것을 명령했다.
경찰에 의한 범죄 조사하는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싸무이 병원, 영국인에 대한 고가 치료비에 대한 영자 신문 보도를 부인
(사진출처 : Manager)
남부 쑤라타니도 싸무이섬에서 영국인 배우(38)가 오토바이 운전 중에 잘못해 폭포로 떨어지면서 다리에 부상을 입었고, 사고 3일 후인 7월 13일에 지역 주민에 의해 구출되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에 대해 지역 병원이 “엄청난 치료비를 요청했다“는 영국 신문 보도를 부인했다.
이 신문 보도에서는 입원비가 “하루 입원에 13,000파운드(약 567,000바트)”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코싸무이 병원은 금액은 파운드가 아니라 바트이다. 남자 배우는 “입원비가 하루 13,000바트, 수술비가 9만 바트“ 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국 남자 배우가 병원에서 최초에 받은 치료비용은 46,000바트였는데, 이것은 아직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센트럴 백화점’, 국내 백화점을 ‘체류형’으로 개장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biztosuccess)
태국 소매 대기업 센트럴 그룹(Central Group)은 국내 백화점을 ‘체류형’으로 개장하겠다고 발표했다.
투자액은 3억5,000만 바트이며, 음식점이나 체험형 서비스를 확충하여 고객이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스타일로 바꾸고, 스마트폰용 응용 프로그램도 쇄신하여 인터넷 쇼핑몰 보급과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그룹의 핵심회사인 센트럴 백화점 유와디 최고경영자(CEO)는 “해외에서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국내 백화점 내점객수가 줄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1인당 소비액은 증가하고 있다며 미용실 및 교육 시설, 예술 관련 행사 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이탈리아 리나센테 등 유럽 전통 백화점을 지난 몇 년간 잇따라 인수하는 등 해외 사업이 현재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센트럴은 올해로 창업 70주년을 맞이했으며, 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위해 포장지 등에 사용하던 백화점 로고도 바꾼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올해 4G 이용자, 작년 보다 1.7배 증가한 3,000만명으로 예상
(사진출처 : veedvil)
태국에서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가 계속적인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고 태국 영자지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러한 근거는 스웨덴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 태국 현지 법인 ‘에릭슨 타일랜드(Ericsson Thailand)’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 회사는 태국 4G 이용자가 지난해 1,700만 명에서 올해에는 약 1.7배 상승한 3,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관계기관은 저가 단말기 보급과 더불어 지방 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4G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것 등으로 4G 이용자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더불어 에릭슨 타일랜드 임원은 태국은 4G 보급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국가 중에 하나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태국의 휴대전화 계약 건수는 2016년 9,000만 명이었으며, 그 중 4G 비율은 20%였다. 이것이 2022년에는 계약 건수가 1억 건으로 4G가 6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이 임원은 태국에서 4G에 이은 차세대 초고속 무선통신 ‘제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해서 올해 몇 개 회사가 시험을 착수하고 2020~2022년에는 실용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경찰, 아유타야도에서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던 남성 체포하고 각성제 195만정 압수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은 7월 20일 중부 아유타야 민가를 수색하고 태국인 남자 3명, 여자 1명을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체포하고 각성제 1,945,400정, 권총 2정 등을 압수했다.
체포된 사람 중의 1명은 올해 2월에 중부 앙텅도에서 남성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사건 용의자로 수배 중이었다.
경찰, 쑤완나품 공항에서 상아 가공품 75킬로미터 소지한 베트남인 2명 체포
(사진출처 : workpoint tv)
관계당국은 7월 22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상아 가공품 약 75킬로미터를 소지하고 있던 베트남인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아디스아바바에서 에티오피아 항공 618편으로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으며, 세관 검사 중 가방 2개에 상아 가공품이 들어있는 것이 발견되면서 체포되었다.
상아는 워싱턴 조약으로 국제거래가 금지되어있다.
북부 피찓도, 치앙마이도와 중부 아유타야도, 논타부리도 등에서 홍수, 25일과 26일에도 큰비 예상
(사진출처 ; Manager, Thansethakij)
7월 17일부터 22일에 걸쳐 북부 피찓, 치앙마이, 중부 아유타야, 논타부리 등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하면서 주택과 도로 등이 침수되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월 23일 현재 하이난섬 남쪽에서 서쪽으로 진행되고 있는 열대 저기압이 25일과 26일에 걸쳐 베트남 북부에 상륙해 태국 북부와 동북부에서도 날씨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