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7.18 쁘라윧 총리, “외국인 관광가이드를 단속하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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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7.18 쁘라윧 총리, “외국인 관광가이드를 단속하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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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윧 총리, “외국인 관광가이드를 단속하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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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시아 최대 관광지 태국에서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그들을 안내할 태국인 가이드는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가이드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사진출처 : Prachachat News)
  정부 내에서도 “관광객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가이드를 인정해야만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 이에 태국 관광가이드 협회 등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쁘라윧 총리는 법률에서 관광가이드는 태국 국적을 가진 자에게만 인정하고 있다고 말하며, ‘불법 외국인 관광가이드(มัคคุเทศก์เถื่อน หรือ ไกด์ต่างชาติ)’를 단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관광가이드를 인정해야한다는 목소리는 그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태국인 관광가이드가 적은 것이 원인인데, 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체육관광부와 교육부에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관광가이드 양성 프로그램을 고안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체육관광부 관광국에 등록된 관광가이드는 6월 30일 현재 70,655명이다.

 

▶ 쁘렘 추밀원 의장의 병원 입원설을 측근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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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렘 추밀원 원장은 전 육군 사령관 출신으로 정계에서 총리를 지낸 후 추밀원 고문으로 임명되는 등 왕실에서 큰 신임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8월에 97세를 맞이하는 쁘렘 추밀원 의장에 대해 “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언론 보도가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의장의 측근은 “예약을 하고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았을 뿐이다”고 설명하고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쁘렘 의장은 집에서 평소와 같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육군사령관이자 전 총리였던 쁘렘 추밀원 의장은 1998년부터 추밀원 의장을 맡고 있다.
■ 쁘렘 띤쑤라논 (Prem Tinsulanonda, Thai : เปรม ติณสูลานนท์)
1920년 남부 쏭크라 태생으로 1978~1980년에 육군 사령관, 1980~1988년에 총리를 지냈다.
쁘렘 정권은 비의원인 쁘렘이 특권계급과 군의 후광을 배경으로 총리를 맡는 변칙적인 정치체제라서 ‘반 민주주의’라고 불렸다. 하지만 푸미폰 국왕의 신뢰가 두터워 1988년 총리 퇴임 후 추밀원 고문으로 임명되는 것과 동시에 ‘라타부룻(국가 공로자, รัฐบุรุษ)’ 칭호를 받았다. 1998년부터 추밀원 의장, 정재 관계나 특히 군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연말연시나 태국 새해, 자신 생일 전후에는 매년 현역 군인과 경찰 최고 간부가 축하를 위해 자택을 방문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행위는 군과 경찰이 쁘렘 의장을 통해서 국왕에게 충성을 나타내는 관행으로도 보이고 있었다.

 

▶ 체육관광부, 8월말에 만료되는 관광비자 수수료 면제,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을 방침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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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정부의 저가 중국인 관광상품 단속으로 최대 관광객인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주춤한 상황이다. (사진출처 : Matichon, Thairath)
  체육관광부 장관은 다음 달 말에 관광비자 수수료 면제 기간이 만료되지만 이것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관광객들이 호전되기 시작한 것으로 연장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인 저가 투어 단속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함에 따라 기간 한정으로 관광비자 수수료 면제(싱글 비자) 및 21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도착 비자(VOA) 취득 수수료를 반액으로 해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대책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미국 애플 본사가 직영하는‘애플 스토어’가 내년에 ‘아이콘씨암’에 오픈한다는 소문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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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iphonemod)
  미국 애플이 내년에 태국에 직영점 ‘애플 스토어(Apple Store)’를 현재 방콕 시내에 건설 중인 쇼핑센터 ‘아이콘씨암(ICONSIAM)’에 오픈한다는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
  현재 애플 제품은 태국 국내에서는 ‘아이 스튜디오(iStudio)’등 여러 유통 업체가 판매하고 있다.
  이 소문은 일부 지역 신문에서도 보도되었으며 공식 발표 등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전에도 고급 쇼핑센터 ‘센트럴 엠버시”에 ’애플 스토어‘가 오픈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었지만, 이 쇼핑센터에는 ’iStudio‘가 오픈했다.

 

▶ 태국에서 열린 국제 화학 올림픽에서 태국 대표 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획득해 종합 6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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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socialist)
  세계 고등학생들의 화학 지식과 능력을 겨루는 ‘제49회 국제 화학 올림피아드(49th International Chemistry Olympiad)’가 7월 6~15일 태국 중부 나콘파톰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 태국 대표팀 4명은 남학생 2명이 금메달 남학생 1명과 여학생 1명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대회에는 76개국 297명이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받아 종합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종합 1위는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대만과 미국에게 돌아갔고, 루마니아,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은 한국과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 경찰, 방콕 교외 싸뭍쁘라깐에서 마약 용의자와 총격전 벌여 2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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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rath)
  경찰은 7월 16일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태국인 남자 2명을 사살하고, 남성 3명과 여성 3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61.2만정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의 시작은 7월 15일 오후 7시경에 동부 차청싸오 도내 민가를 수색하여 남녀를 체포하고 각성제를 압수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후 체포한 용의자의 휴대전화에 각성제 납품을 요구하는 전화가 왔으며 약속 장소인 방콕 교외 싸뭍쁘라깐 운하에 경찰 긴급 배치되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9시경에 약속 장소에 승용차를 타고 나타난 남성 2명에 대한 체포를 시도했지만 두 사람이 승용차로 도주를 시도해 경찰 차량과 충돌한 후 경찰을 향해 권총을 발사했고, 이에 경찰이 응사를 하여 2명을 사살했다. 이때 총격전에서 경찰 1명이 가슴에 총을 맞았지만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무사했다.

 

▶ 국립 예술대학 씰라빠꼰 대학(Silpakorn University)에서 남성 강사가 여학생에 누드모델 요구하는 등 성희록 의혹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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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씰라빠꼰 대학은 태국에 있는 국립대학 중에 하나로 미술 및 고고학 분야에서는 태국 국내에서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출처 : Kapook)
  국립 예술대학 씰라빠꼰 대학(Silpakorn University)에서 남성 강사가 여학생에게 누드모델을 하도록 요구하고 알몸으로 외설스러운 포즈를 취하도록 시키고, 사진을 찍으려고 한 혐의가 부상하고 있어, 대학이 진상규명을 위해 조사를 개시했다.
  이번 사건은 남성 강사로부터 개인적으로 누드모델 부탁을 받은 여학생의 남자 친구가 인터넷상에 강사에 대한 글을 올렸고, 이것을 본 언론에서 사건을 다루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인터넷상에 올려진 글에 따르면, 호출을 받은 교실에는 강사 밖에 없었으며, 강사는 여학생이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문을 잠그고 전라가 되어 M자로 다리를 벌리는 것 등을 요구했으나 알몸 상태인 여학생은 그 이상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한다.
  또한 옷을 입고 교실을 나올 때까지 사이에 강사는 여학생 모습을 계속 찍고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런 부끄러운 경험을 한 여학생은 그 밖에도 여러 명이 있었으며, 강사는 모델이 된 여학생에게 교실에서 찍은 나체 사진(เปลือยถ่ายภาพ)을 보내주기도 했다.
  인터넷에 올린 글을 계기로 이 대학이 조사에 나서기는 했지만, 대학 측도 이 이 강사의 행동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경찰, 백인이라고 속이고 태국인 남녀에게 접촉해 인터넷 사기 행위를 벌이던 아프리카계 4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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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국내에서는 블렉머니나 인터넷 사기 사건 등에 아프리카계 사람들이 관련된 사건들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7월 15일 태국인 남녀를 겨냥해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남성 2명 Victor UzohoNdubuisi(32), David Uzoho Reginald(26)과 잠비아 남성 Anthony Chicha(27), 시에라리온 남성 Mohammed Mansara(33)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인터넷 교류사이트(SNS)에서 부유한 백인 남성 또는 백인 여성이라고 말하고 태국 여성이나 남성과 접촉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20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 중에 1명은 동북부 차야품 도내 유명 학교 남성 교장이었는데, 용의자는 SNS 페이스북을 통해서 아프가니스탄에서 근무하는 미군 여성 장교라고 속이고 피해자에게 접촉해 자신을 믿게 한 후 적군으로부터 되찾은 미국 정부의 현금 일부 100만 달러를 태국 어린이에게 기부했다고 거짓말을 전하고 그 후 송금을 담당한 물류회사 직원과 태국인이 송금 수수료가 필요하다며 연락을 해서 피해자에게 송금을 하도록 했다.
  다른 피해자는 같은 학교 여자 부교장으로 용의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근무하는 미군 남성 사관이라고 속이고 피해자에게 접촉했으며, 피해자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당장 생활비로 미국 대사관을 통해 50만 달러를 보냈다고 거짓말을 했고, 그 후 미국 대사관과 태국 세관 직원 등을 가장한 태국인이 송금 수수료가 필요하다며 연락을 하여 피해자에게 약 80만 바트를 송금하도록 했다.

 

▶ 쑤완나품 공항 전광판에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일부 운항 정보가 표시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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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haosod)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7월 15일 오전 5시부터 항공기 정보를 표시하는 전광판 일부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
쑤완나품 공항을 운영하는 태국 국영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발표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것은 1,040개 화면 중 214개 화면이다.
고장 원인은 소프트웨어 결함에 따른 것으로 AOT에서는 18일까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여 모든 화면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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