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yominthai.com/article/2017/07/13/7%EC%9B%94-13%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2/ 

 쁘라윧 총리, 공군의 훈련기 구매 계획이 ‘낭비’라는 비판에 반박

▲ 군정의 중국과 한국 등으로부터의 계속된 무기 구입으로 비판으로 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 : Thairath)

  한국산 T-50 훈련기 8대를 88억 바트에 구입하는 태국 공군의 계획에 일부에서 비판의 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체코제 L-39 훈련기가 30년 이상 된 것이라 새로운 훈련기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의문을 품고 있는 사람에게 구매 프로그램 내용을 차분히 검토해 보라고 말했다.

  태국 군은 최근 들어 장갑차와 탱크 구입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현재 정권이 군사정부이기도 해서 “태국 군이 마음대로 군비를 증강시키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쁘라윧 총리는 훈련기 구매도 신중한 검토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 ‘낭비’라는 비판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방콕~나콘라차씨마 구간 고속철도, 2021년 개통 예정, 소요시간은 77분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콤싹 총리실 차관은 중국 협력하에 건설될 예정인 방콕~나콘라차씨마 약 260킬로 구간이 2021년 개통될 예정이며 최고 시속 250킬로에 소요시간은 1시간 17분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며, 또한 승차 요금은 535바트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차 요금은 80바트에서 시작되어 1킬로미터 당 1.8바트의 요금이 가산된다. 만약 방콕에서 탈 경우 비용은 싸라부리까지 278바트, 빡청까지는 393바트, 나콘라차씨마까지는 535바트가 되게 된다.

  한편, 방콕에서 냐콘라차씨마까지는 장거리 버스로 4~5시간 소요된다.

 블루라인 연장 구간 8월 11일 개통

▲ 블루라인과 퍼플라인이 연결되면 수도권 지역에서 방콕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게 된다.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Khomchadleuk)

    아콤 교통부 장관은 7월 12일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블루 라인(지하철 MRT)’ 연장 구간 운행을 8월 11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연장 구간은 방콕 북부 ‘블루 라인’ 북서쪽 종착역 ‘방스역(Bang Sue Station)’에서 서쪽 ‘타오뿐역(Tao Poon Station)’ 1.2킬로 구간으로 도중에 지하에서 고가로 상승한다. ‘타오뿐역’은 도시 철도 ‘퍼플 라인’도 운행하고 있다.

    ‘블루 라인’은 방스에서 남하해서 방콕 도심 상업지역 아쏙, 씰롬을 지나 서쪽으로 향해 태국 국철(SRT) 방콕 역 ‘후워람퐁(Hua Lamphong)’에 이르는 길이 21킬로미터이다. 2004년에 개통한 기존 구간은 모든 지하철로 되어 있다.

    ‘퍼플 라인’은 방스 지역과 방콕 북서쪽 교외 논타부리도 방야이를 연결하는 길이 23킬로미터의 전 구간 고가로 되어 있으며, 지난해 8월에 개통했다.

    ‘블루 라인’과 ‘퍼플 라인’이 연결되면 교외에서 도심으로 이동에 용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콕 시장 선거, 내년 중에 실시될 예정

(사진출처 : tnamcot)

  새로운 헌법 제정에 따라 하원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내년에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최근 지방 선거인 방콕 시장 선거를 총선거 전에 할지 후에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히며, 방콕 시장 선거가 내년 중에 실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쁘라윧 총리는 지난해 10월에 서거한 푸미폰 국왕 화장 의식이 올해 10월에 거행된 다음에 방콕 시장 선거 준비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푸켓 까따 비치에서 호주 남성이 패러세일링 중 추락해 사망

(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7월 12일 오후 남부 푸켓 까따비치(Kata Beach)에서 호주인 남성(71)이 패러세일링 중 수십 미터 아래 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 .

  남성의 태국인 부인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패러세일링를 당기는 보트가 출발할 때 호주 남성과 배후에서 낙하산 끈을 잡고 있던 직원 1명이 공중으로 같이 올라갔으며, 두 사람은 10초가 안되어 수십 미터 상승했지만 호주인 남성이 기구에서 풀리면서 추락했다. 현장에는 해수욕 중이었던 많은 관광객이 있었다.

  태국 경찰은 보트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과 직원 남성을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다.

 마약 판매 혐의를 받고 있던 캐나다인 남성, 방콕 유치장에서 목을 매고 자살

(사진출처 : fm91 bkk)

  마약 혐의로 미국에서 수배되었다가 이 달 5일에 방콕에서 체포된 캐나다인 남성(26)이 7월 12일 아침 구금되어 있던 방콕 소재 유치장에서 문에 수건으로 목을 매고 사망한 채로 발견 된었다.

  경찰은 남성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7~8년 전부터 태국에 살고 있었으며, 체포 당시에는 방콕 교외 주택에서 태국 여성과 함께 살고 있었으며, 람보르기니 스포츠카 4대를 소유하는 등 부유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남부 끄라비도에서 위장복을 입은 남성들이 촌장 일가 등 8명을 살해

(사진출처 : T News)

  7월 11일 남부 끄라비 아오룩군에서 누군가에 의해 촌장 남성과 그 가족 등 8명이 살해되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살아남은 사람의 증언 등에 따르면, 위장복을 입은 남성 7명이 오후 3시경 촌장 집에 들어와서 촌장 가족 등을 집에 가두었으며, 오후 8시경에 귀가한 촌장과 무언가를 논의했지만 그것이  성사되지 않자 촌장과 그 가족 등을 살해하고 오후 9시경에 촌장의 차를 타고 도주했다.

  또한 범인들이 촌장 집에 올 때 타고 온 차량이 남부 쏭끄라도 번호판 자동차였다는 것이 이후 밝혀졌다.

  이 사건으로 성인 남성 2명과 여성 2명, 소녀(4)를 포함한 5명이 촌장 집에서 사망했으며, 촌장과 13세와 8세 소녀 3명은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범인들은 촌장 집의 CCTV 영상이 저장되어있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촌장 등의 살해에 사용된 총알 탄피를 가져간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촌장 등을 살해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방콕~나콘라차씨마 구간 고속철도, 군정이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정부는 7월 11일 국무회의에서 방콕과 라오스 국경 동북부 넝카이(Nong Khai)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계획 제 1탄으로 방콕과 동북부 주요 도시 나콘라차씨마(Nakhon Ratchasima)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태국 정부와 중국 정부의 공동 사업으로 중국 기술을 도입하여 건설 운영하게 된다. 투자액은 1,794.1억 바트이며 태국 측이 전액 부담하게 된다. 전체 길이는 253킬로이며 총 6개 역으로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콕(방스역)~나콘라차씨마 구간 요금은 535바트 예정하고 있으며, 1일 평균 이용자수는 영업 개시 첫해 5,310 명, 2051년 26,830명을 예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이 추진하는 현대판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 ‘일대 일로(一帶一路)’ 일환으로 미래에 고속철도를 넝카이까지 연결해 중국 윈난성(Yunnan Province)에서 라오스를 종단하는 고속철도와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은 아시아 최대 경제 대국인 중국과 고속철도망을 연결함으로써 중국에서의 투자와 관광객 불러들이기 등으로 경제의 기폭제로 이용하고 싶은 중국의 계획이다.

  2014년 쿠데타로 정권은 잡은 군정은 같은 해 넝카이~나콘라차씨마~중부 싸라부리 켕커이~동부 라영 맙따풋 항구에 이르는 길이 734킬로 구간과 켕커이~방콕 133킬로 구간에 중속 철도(최고 시속 160~180킬로) 노선을 공동 개발하기로 중국 정부와 합의하고 양해 각서에 서명했었다. 그러나 중국 측의 예상과 태국 측의 예산 격차가 너무 크고 중국이 출자 및 저리 융자에 난색을 표명하면서 협의가 난항에 부딪힌 것으로 군정 쁘라윧 총리는 당초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2016년 3월 방콕~나콘라차씨마 구간 고속철도 건설비용을 태국이 부담하고 중국이 기술을 제공해 건설하는 방침을 중국 측에 전했다.

  협의는 그 후에도 계속되다가 2016년 7월 3.5킬로 구간을 선행 건설하는 것으로 양국이 마침내 합의했고, 같은 해 9월에 착공을 목표로 했지만 거듭되는 협의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진전이 보이지 않으며 현재도 미 착공 상태이다. 이러한 더딘 작업으로 인해 쁘라윧 총리는 지난 6월 자신에게 사실상의 전권을 부여한 임시헌법 44조를 발동해 입찰 없이 중국 기업에게 설계와 시공 관리를 맡기는 것 외에 태국에서 일하는 중국인 엔지니어에 대한 자격 심사를 완화시키는 등 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완화시켰다.

 태국 중앙은행, 월수입에 따른 신용카드 이용 한도 제한

(사진출처 : Kapook)

  태국 중앙은행이 수개월 내에 출시될 새로운 규제를 발표했다고 태국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다.

  규제 내용은 월수입이 3만 바트 이하의 신용카드 소지자 신용 한도를 월소득의 1.5배까지로 제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1인당 보유할 수 있는 카드도 3매까지이다. 아울러 카드 상한 금리도 현행 20%에서 18%로 인하한다.

  중앙은행의 현행 규정은 신용 한도가 카드 소지자 월소득의 5배로 되어 있고 1인당 보유 매수에 대한 제한도 없다. 카드를 만들기 위한 최소 월급은 15,000 바트이다.

  이번 규제 강화에 나선 배경에는 젊은이를 중심으로 채무 불이행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경제 연구소가 보고한 것 때문이며,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인 17%가 개인 대출을 이용하고 있고, 그 중 30%는 25~35세의 신입 노동자가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들 신입 노동자 약 20%가 채무 불이행에 빠지고 있으며, 그것은 태국인 전체 평균 채무 불이행 비율 15%를 웃돌고 있다.

  공적 신용 정보기관 국가 신용 관리국과 경제 연구소는 30세 태국인의 절반이 개인 대출 및 신용 카드를 이용한 대출이 많며, 29세 태국인은 20%가 상환 불능에 상태에 빠져 있다고도 발표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3월말 신용카드 총 대출 잔액에서 차지하는 채무 불이행 금액은 전년도의 3.74%에서 4.09%로 늘어났다.

 태국 석탄 최대 기업 ’반뿌’ 사업 올해 매출 20% 증가 전망

(사진출처 : greenpeace.org)

  태국 증권거래소(SET) 상장 석탄 최대 기업 반뿌(Banpu Public) 대표는 전 세계에서 석탄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에 따라 올해 자사 매출이 지난해 22억6,000만 달러 보다 2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석탄 톤당 평균가격 대해, 이 회사는 지난해 51.5달러에서 63달러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래서 판매량은 비슷할 전망이지만, 매출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대표는 “각국이 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석탄 화력 발전이 이용되고 있으며, 석탄 수요는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