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7.4 한국 브랜드 프라이팬, 태국에서 과대광고로 집단 소송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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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7.4 한국 브랜드 프라이팬, 태국에서 과대광고로 집단 소송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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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랜드 프라이팬, 태국에서 과대광고로 집단 소송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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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 프라이팬 과대 광고 사건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 추락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출처 : Manager)
  한국 브랜드 ‘코리아 킹(Korea King)’프라이팬을 구입한 태국 소비자 74명이 과대광고로 손해를 입었다며 ‘코리아 킹’ 제품을 수입 판매한 위저드 솔루션(Wizard Solution)에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는 74명에 대한 손해배상 9,653,400 바트 외에 ‘코리아 킹’ 제품을 구입한 모든 소비자에 대한 손해 배상도 요구하고 있다. 구매자는 5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배상 청구액은 16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위저드 솔루션’은 텔레비전 CM 프로그램 등에서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요리할 수 있다며 ‘코리아 킹’의 품질을 광고해 1개 3,000~4,000 바트에 판매하는 히트 상품이 되었다. 그러나 실제 수입 가격은 1개에 300 바트 이하였다고 한다.
  태국 소비자 보호위원회 사무국은 6월에 ‘코리아 킹‘의 CM 내용이 사실과 달라 과대광고라며 방송 중단을 명령하고 구매자에게 피해 신고를 요청했었다.

 

▶ 쁘라윧 총리의 총선 출마 여부는 신헌법 규정에 따르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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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aewna)
  현 군정에 비판적인 프어타이당 간부 등이 쁘라윧 총리에게 차기 총선에 출마 여부를 명확히 하라고 추궁하고 있는 것에 쁘라윧 총리가 확실하게 밝히는 것을 피하고 있지만, 국가 개혁 추진위원회(NRSA)의 정치 개혁위원회 쎄리 위원장은 “쁘라윧 총리가 차기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라면 신헌법 규정에 따라 신헌법 시행 90일 이내에 총리를 사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출마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신헌법이 시행되는 것은 4월 6일이며, 이것에 맞추어 90일 이내라면 7월 5일까지 총리를 사임해야하지만, 현재 총리가 사임하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워 차기 총선에 출마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헌법에서는 민간인 중에서 총리를 선택할 수도 있어, 조건만 갖추어지면 쁘라윧 총리는 총선에 출마하지 않아도 다시 총리를 맡을 수 있다.

 

▶ 방콕 수도권 도시철도 방스역~따오뿐역 연결구간 시운전 시작, 8월 정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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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는 교통 체증의 증가로 지상철이나 지하철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 : Dialy News)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블루 라인(지하철 MRT)’ 연장 구간 시운전이 6월말에 개시되었다. 8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장 구간은 방콕 남쪽 도심부를 연결하는 도시 철도 ‘블루라인(지하철)’ 방스역(Bang Sue Station)‘과 퍼플라인’ 남동쪽 종점인 따오뿐역(Tao Poon Station)을 연결하는 1.2킬로미터 구간으로 블루 라인은 따오뿐역에서 도시 철도 퍼플 라인과 연결된다.
  ‘블루 라인’은 방스에서 남쪽으로 방콕 도심 상업 지역 아쏙과 씰롬을 지나 서쪽으로 향해 태국 국철(SRT) 방콕역 후어람퐁에 이르는 길이 21킬로 구간이다. 2004년에 개업한 기존 구간은 모두 지하철이다.
  ‘퍼플 라인’은 방스 지역과 방콕 북서쪽 교외 논타부리 방야이를 연결하는 길이 23킬로의 고가 구간이다. 지난해 8월에 개통되었다.
  ‘블루 라인’과 ‘퍼플 라인’이 연결되면 교외에서 도심으로 통근이나 통학이 용이하게 되어 이용자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소비자 물가지수 2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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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Inn News)
  상업부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6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05% 하락했고, 5월에도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04% 감소한 것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지난 1.5~2.2%에서 0.17~1.7%로 하향 조정했다.
  5월과 6월의 물가 하락은 원유 가격 하락과 바트 강세가 큰 요인으로 보고 있다.

 

▶ 5월 태국 산업 생산 지수 1.4% 상승
  태국 중앙은행 정례 경제보고에 따르면, 5월 산업 생산 지수(MP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4% 상승했다.
  업종별 MPI는 ‘식품, 음료’가 플러스 2.9%, ‘자동차’가 플러스 1.2%, ‘고무 및 플라스틱’이 플러스 5.8%, ‘IC 반도체’가 플러스 9.2%, ‘섬유 및 의류‘가 플러스 5.8%, ‘화학’은 전년도와 같고, ’시멘트, 건축 자재‘는 마이너스 7%, ’전기제품‘은 마이너스 1.3%, ‘석유’는 플러스 7.1%,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HDD)‘는 플러스 6.7%, ‘기타’가 마이너스 4.2%였다.
  5월 민간 소비 지수(PC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4% 상승했고, 민간 투자 지수(PII)는 0.5% 떨어졌다.
  또한 5월 명목 농업 소득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8% 증가했다. 농업 생산이 6.9% 증가, 농산물 가격이 2.8% 하락했다.
  5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0.6% 증가한 197.9억 달러, 수입은 18.2% 증가한 175.6억 달러로 경상 수지는 22.3억 달러 흑자였다.
  5월 외국인 여행 자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6% 증가한 259.1만명이었다.

 

▶ 태국 센트럴 그룹, 베트남에 문구점 ‘B2S’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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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sia nikkei)
  태국 소매 대기업 ‘센트럴 그룹(Central Group)’이 베트남에 문구나 사무용품을 판매하는 ‘B2S’ 제1호점을 오픈했다. 약 6,000가지의 제품을 갖추고 베트남 교육 사업 관련용품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B2S 베트남’ 최고 경영자(CEO)는 호치민시 근교 9개 대학과 4개 공단을 주요 고객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5년 전국에 새로운 30개 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호점은 사무용 가구, 컴퓨터, 프린터, 문구 용품, 오락 용품 등 약 6,000여 품목이며, 그 중 80%가 수입품이다.
  베트남 문구 시장 규모는 올해 약 4조동으로 2014년 이후 매년 평균 10%씩 성장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인구가 늘며 교육 서비스와 문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호치민시에는 가족 경영 문구점이 1500개 이상이다. 비교적 큰 문구점 일부는 서점에 설치되어 있지만, ‘B2S’ 처럼 구색을 갖추고 있는 곳은 없다.
  센트럴 그룹은 베트남에 2011년에 진출해 증가하고 있는 중산층을 겨냥해 기업 인수, 프랜차이즈화 합작을 통해 사업을 급속히 확대시키고 있다. 2016년에는 프랑스 카지노 그룹이 베트남에서 전개하는 슈퍼 ‘빅C(Big-C)’ 지점을 10억 유로에 인수했으며, 앞으로 2021년까지 ‘빅C’ 매장을 현재의 34개 지점에서 2배로 늘리고, 대형 쇼핑몰을 13개 개설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 태국 경찰, 따오섬 벨기에 여성 사망 사건 수사를 위해 특별 수사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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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rath)
  남부 쑤라타니도 따오섬에서 얼마전 벨기에 여성이 목을 매고 사망한 채로 발견된 사건에 대해 여성의 어머니가 “자살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어 쑤라타니 도경은 7월 3일 여성의 죽음에 관한 사실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특별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의 사망은 독일인 종교 지도자가 관계되어 있다는 견해도 있지만, 도경은 “모두가 품고 있는 의혹을 풀기 위해 특별팀이 진상을 규명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 따오섬에서 사망한 외국인 여성, 방콕에서도 자살 시도
  태국 남부 쑤라타니도 따오섬에서 4월 27일 벨기에 여성이 목을 매고 사망한 채로 발견된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여성이 4월 4일 방콕에서도 자살을 시도하다가 역무원과 다른 손님의 도움으로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따오섬에서 여성이 사망한 원인이 자살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여성은 그 미수 사건 후 방콕에서 따오섬에 가서 사망한 것이다.
  한편, 부검 결과는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이 사인으로 밝혀졌는데, 경찰이 “자살로 처리했다”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자살이라고 단정한 적은 없다고 하고 있다.

 

▶ 쁘라윧 총리, 외국인 고용 조건 강화 필요성을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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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정부가 외국인 고용 조건을 엄격하게 하고 있어, 많은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이 필요 서류 취득을 위해 귀국하고 있고, 정부에 대한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쁘라윧 총리가 태국 정부는 인신 매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국제 사회에 약속했으며, 이것 때문에 외국인 불법 취업을 엄격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신법 제정에 의한 것이며, 이 법을 위반하고 외국인을 고용한 업주에 대해서는 400,000~800,000 바트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러한 문제로 지금까지 인근 국가에서 온 이주 노동자 약 29,000명이 귀국을 강요당하고 있다.

 

▶ 쑤완나품 공항에서 일본인 남성이 소매치기로 80만바트 피해 입어, 용의자로 중국인 2명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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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ation TV)
  쑤완나품 공항에서 일본인 남성이 지갑을 잃어버리고 그 지갑 안에 있던 신용카드로 총 80만 바트 이상이 쇼핑에 사용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7월 3일 용의자로 중국인 남성 2명(50, 36)을 방콕 차이나타운 아오와랏 거리에 있는 호텔에서 체포했다. 2명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피해 남성이 6월 29일 저녁 쑤완나품 공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는 순간 뒤에서 있던 용의자가 지갑을 훔쳤다고 한다. 그리고 약 2시간 후에 카드사에서 신용 카드로 고액의 쇼핑을 했다는 연락이 와서 도난당했다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쑤완나품 공항과 남성의 신용카드가 사용된 방콕 도심 쇼핑센터 센트럴 엠버시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영상을 확인해 용의자를 체포하게 되었다.

 

▶ 태국 쩌른 포카판 푸드(CPF), 독일 육류 회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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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pring News)
  태국 식품 대기업 쩌른 포카판 푸드(CPF)가 독일 육류 회사 ‘폴슨 푸드(Paulsen Food)’를 1200만 유로에 인수한다. 이러한 계획은 닭고기 등 거대 시장 유럽 사업 확대가 목표로 보인다.
  ‘폴슨’은 유럽연합(EU)이 태국에서 수입 닭고기 및 관련 가공 식품에 연간 6,100톤의 할당이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CPF’는 그 할당 전량을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태국 부호 타닌(Dhanin Chearavanont)씨가 창업한 CP 그룹의 핵심 기업인 ‘CPF’는 현재 EU에 약 5만톤의 닭고기 등 가금육을 수출하고 있다. EU가 태국 가금육에 설정하고 수입 할당은 27만톤이다.
  ‘CPF’는 지난주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신고에서 “높은 성장이 전망되는 독일 등 EU에서 식품 서비스 및 식품 생산 네트워크와 채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출품은 핵심 상품인 닭고기와 오리 고기가 중심이 된다.
  한편, ‘CPF’는 2020년까지 국제 사업에서 매출 75%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비율은 68%로 2015년 66%보다 약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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