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6.5 보험 위원회 사무국(OIC), 6월 1일부터 혈중 알코올 농도가 ‘50mg/dl’ 이상일 경우 보험 적용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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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20:57
보험 위원회 사무국(OIC), 6월 1일부터 혈중 알코올 농도가 ‘50mg/dl’ 이상일 경우 보험 적용되지 않는다고 발표
▲ 몇년 전까지는 느슨했던 음주운전 단속이 최근에 강화되었고, 이에 대한 벌칙도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 (사진출처 : Motorexpo)
보험 위원회 사무국(OIC)은 6월 1일부터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50mg/dl’ 이상일 경우 사고에 의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150mg/dl’까지 보험이 적용되고 있었다.
쑤티폰 OIC 사무국장은 “음주운전에 의한 인적 손해도 물적 손해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50mg/dl’ 이상이라면 보험 적용이 불가능하다. 운전하는 사람은 음주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중앙은행 총재, “부동산 거품 조짐 우려 없다”는 견해 밝혀
(사진출처 : thaipublica.org)
태국 중앙은행 위라타이 총재는 “부동산 관련 투기 목적에 의한 국내 차입 확대 조짐은 없다”고 말하며, 부동산 버블 우려는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발언은 쑤파차이 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장이 지난번 “민간투자가 부동산에 집중하고 있어, 부동산 버블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것에 따른 것이다. 위라타이 총재는 부동산 등기를 위한 론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고급 부동산 물건에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저금리 때문으로 이익 폭이 큰 것이 이유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태국 부호 상위 50명의 자산 총액 16% 증가
▲ 태국 부호 순위, 타닌 회장(윗쪽 왼편), 쩌른 회장(왼쪽 오른편), 짜라티왓 회장(아래 왼쪽), 위차이 회장(아래 오른쪽) (사진출처 : Bangkok Post)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rbes)’가 정리한 2017년판 태국 부호 상위 50명의 자산 총액은 1235억 달러로 전년도 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국 자산 1위는 식품 대기업 ‘쩌른 포카판 푸드(CPF)’, 태국에서 세븐일레븐을 사업을 전개하는 ‘CP올(CP all)’, 휴대전화와 고정전화 사업을 전개하는 ‘트루(True)’ 등을 계열하로 두고 있는 CP 그룹의 타닌(Dhanin Chearavanont, 중국명: 謝国民) 회장으로 자산 총액은 215억 달러(지난해 185억 달러)였다.
2위는 태국 알코올음료 최대기업 ‘타이 베버리지(Thai Beverage)’와 부동산 대기업 ‘TCC 랜드’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기업 재벌 TCC 그룹 창업자 쩌른(Charoen Sirivadhanabhakdi, 중국명: 蘇旭明)씨로 자산 총액은 154억 달러였다.
3위는 백화점 ‘센트럴, 로빈슨’, 호텔 ‘센타라’, 외식점 ‘KFC’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센트럴 그룹의 찌라티왓(Chirathivat, 鄭) 집안으로 자산은 159억 달러였다.
4위는 인기 드링크제 ‘레드블(끄라차이뎅)’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철름(Chalerm Yoovidhya)씨로 자산은 125억 달러였다.
▲ 포브스가 정리한 2017년판 태국 부호 10위까지의 순위 [사진출처/Bangkok Post]
5위는 태국 면세점 최대기업 ‘킹파워(King Power)’의 위차이(Vichai Srivaddhanaprabha) 회장으로 총 자산은 47억 달러였다. 위차이 회장은 영국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 리그에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 시티(Leicester City Football Club)의 오너이기도 하다. 지난해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6위는 텔레비전 회사 방콕 ‘프로캐스팅 & TV(BBTV)’, ‘아유타야 은행’, ‘씨암 시티 시멘트(SCCC)’ 등에 출자하고 있는 끄릿(Krit Ratanarak, 70) 씨로 자산 총액은 39억 달러였다.
7위는 보험 회사 ‘타이 라이프 보험(Thai Life Insurance)’의 차이야완(Vanich Chaiyawan) 씨로 자산은 38억 달러였다. 지난해 5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8위는 사립 병원 대기업 ‘방콕 두씯 메디컬 서비스(BGH)’, 민간 항공 회사 ‘방콕 에어웨이(Bangkok Airways)’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쁘라썯(Prasert Prasarttong-Osoth) 씨로 자산은 26억 달러였다.
9위는 싱하 비어(Singha Beer)로 알려진 맥주 대기업 ‘분럿 양조(Boon Rawd Brewery)’의 싼티 피롬파크디(Santi Bhirombhakdi) 씨로 자산은 23억 달러였다.
10위는 대기업 폴리에스텔 메이커 ‘인도 라마 벤터스(Indorama Ventures)’의 알록 로히야(Aloke Lohia)씨로 자산은 17.5억 달러였다.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핞편, 2006년 쿠데타로 밀려나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탁씬(Thaksin Shinawatra, 중국명: 邱達新) 전 총리의 자산은 17.5억 달러로 1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위에서 한계단 내려갔다.
동북부 러이엣도 출신 두 아이의 엄마의 과거 HIV 검사 양성 결과가 병원측의 실수로 밝혀져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적십자사 에이즈 리서치 센터(Thai Red Cross AIDS Research Centre)는 동북부 러이엣도 출신 여성 쑤티다(Suthida Saengsumat, 23)씨에 대한 HIV 감염 여부를 확인 검사를 실시하고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음성이었다고 발표했다.
쑤티아씨는 8세였을 당시 러이엣 도내 병원에서 받은 HIV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지만, 5년 전에 임신하고 다시 재검사를 실시했는데 음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 양성이라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그 후 몇 차례 더 HIV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쑤티다씨는 인권 변호사의 협력을 얻어, 최종 확인을 위해 태국 적십자사에서 HIV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고 보건부에 요청했고, 이것이 인정되어 태국 적십자사 에이즈 리서치 센터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가 예상데로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쑤티다씨는 잘못된 검사 결과를 낸 러이엣 도내 병원에 대해 “감염되지 않은 것이 사회에 밝혀져 만족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무엇인가 해 주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단지, 병원은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 확실하게 검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HIV 감염을 확인하는 검사에는 5가지 방식이 있는데, 에이즈 리서치 센터에서 쑤티다씨에게 실시한 것은 비교적 단시간에 결과가 나오는 2가지 종류였다.
군 합동단속반, 방콕 랏프라오구에서 심야 영업을 하고 있던 클럽 단속
(사진출처 : thairath)
군 합동 단속반은 6월 2일 새벽에 방콕 랃프라오구 쁘라썯마누낃 거리에 있는 클럽 ‘끽바 2(กิ๊กบาร์ 2)’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군인들은 이 클럽 안에 있던 손님과 점원 등 약 200명에 대한 신분증 검사와 함께 소변검사를 실시했는데, 7명으로부터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한 2명이 20세 미만이었고, 8명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는 외국인이었다.
이 클럽은 법정 영업시간이 지나도 영업을 하고 있다는 불만 신고로 인해 단속을 하게 되었으며, 조사 결과 이 클럽은 약 2년 전에 개업을 했으나 필요한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단속은 경찰을 빼고 실시했다.
2014년 쿠데타로 출범한 군사 정권은 법정 시간을 지나도 영업하고 있는 레스토랑, 클럽, 술집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전에는 방콕 소재 일부 업소들이 폐점 시간인 오전 0시를 무시하고 오전 2시가 지나도 영업을 계속했었는데. 최근에는 단속이 엄격해져 심야 손님을 잃어 문을 닫아야 하는 업소들도 나오고 있다.
5월의 태국 인플레율, 0.04%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art.net)
태국 상무부가 정리한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100.64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04% 감소되었으며, 전달에 비해 0.15% 상승했다.
또한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CPI는 101.14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46%, 전달에 비해 0.01% 상승했다.
나콘싸완도 창고에서 2억 바트에 상당하는 쌀이 사라져
(사진출처 : komchadluek)
잉락 전 정권에 의한 쌀 담보 제도가 큰 손실을 낸 것으로 잉락 전 총리에게도 거액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는 정부 반부정부패 위원회(PACC)는 이 제도로 농가로부터 받은 2억 바트 상당의 쌀이 중부 나콘싸완도 창고에서 사라졌다는 것이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쁘라용 PACC 사무국장은 이 창고에서는 62,000톤 정도의 벼를 방앗간으로 옮겨, 정미 끝난 쌀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가 존재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있어야할 2억 바트 상당의 쌀이 창고 내에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PACC가 조사를 진행시키고 있는 쌀 담보 제도 관련 부정 의혹은 990건에 달한다고 한다.
스위스 비즈니스 스쿨 IMD의 세계 경쟁력 랭킹, 태국 27위, 한국은 29위
(사진출처 : thailandcompetiviveness.org)
스위스 비즈니스 스쿨 ‘IMD’가 정리한 2017년판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태국은 지난해 보다 1계단 올라가 조사 대상 63개국 중에 27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경제 상황, 정부의 효율성, 비즈니스 효율성, 인프라 등에 관한 통계 데이터와 경영자를 대상으로 살문 조사를 실시해 산출했다.
세계 경쟁력 1위는 2년 연속 홍콩이었으며, 2위는 스위스, 3위 싱가포르, 4위 미국, 5위 네덜란드, 6위 아일랜드, 7위 덴마크, 8위 룩셈부르크, 9위 스웨덴, 10위 아랍에미리트(UAE)였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14위 대만, 18위 중국, 24위 말레이시아, 일본 26위, 29위 한국, 41위 인도, 41위 필리핀, 42위 인도네시아, 45위 인도 등이었다.
또한 주요 국가는 12위 캐나다, 13위 독일, 19위 영국, 21위 오스트레일리아, 31위 프랑스, 34위 스페인, 44위 이탈리아, 46위 러시아, 47위 터키, 48위 멕시코, 53위 남아프리카, 61위 브라질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