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자 돈

홈 > 태국게시판 > 뉴스
뉴스

- 여행 관련 뉴스, 태국 소식, 각종 공연, 행사 등 한시성 이벤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다른 곳에서 퍼온 글일 경우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 특히 국내 언론사의 기사일 경우 본문 내용을 올리지 말고 주소만 링크해 주십시오.

아끼자 돈

임래오 0 1328
일단 처음엔 적응하는지라 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거시기 하다보면

돈을 많이 쓰기 일쑤이지요. 하지만 절약을 잘 한다면 3일 있을수있는거 5일 머물수있고 좋은 점이 많답니다

물론 뭐 개인의 차이이겠지만 타지에서 쫄쫄 굶으며 맛나는 한국음식을 생각하고 꿈꾸고 잠꼬대 하고 조리하는 것 참말로 재미가 있습죠

김치찌개에 김치 넣고 참치 넣고 팍팍 쫄이고 뭐 이런거..

일단 왕이나 그의 부인 생일날이 되면 축제하는 곳에서 음식물들을 공짜로 나누어 줍니다

줄서서 급식처럼 타먹는데요 다먹고 좀 있다 또 줄서있으면 (처음온 척 하며)또 먹을 수도 있습니다

짝뚝짝 시장에가면 이쁘게 꽃단장 한 언니들이 샴푸선전 비누선전 한다고 쌤플을 나누어 주는데요 이런것들이 아주 작은게 아니라 몇일은 쓰고도 남을 양 이에요

그리고 사원이나 공원같은 곳들의 음식이 다른곳보도 훨씬 싸답니다

그리고 쏨땀 오빠와 친해지면 같은 값에 두배는 주고요

그럼 이것으로 하루 두끼는 해결이 되지요

옷을 살때에는 몇몇의 못덴쟈식들이 바가지를 씌우려 하기때문에 애간장을 태우는게 중요하지요

하루 이틀이나 뭐 그 거리를 지나갈때마다 관심있는척 그 옷을 바라보며 살것처럼 말하다가 비싸다고 애간장을 태웁니다

그리고 최후의 날을 정해 그에게 다가가 현지말로 이거 50밧에 해 그럼 내가 사겠어 하면 50밧에 해줍니다

현지 친구 하나정도있으면 완전 수백밧은 거저 버는겁니다 바가지를 쓸일이 절대로 없거든요

게다가 썬탠까지 지대로 하며 현지친구와 다니면 백빠센뜨 현지인이 됩니다

뚝뚝이를 탈때에도 마찬가지 기사의 애간장을 태우며 싱경질을 내며 현지말을 사용하면 내가 원하는대로 다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기는 것들도 정도껏 해야겠지요 상대방을 존중하며

너무 오바하지 않고, 겸손하게 우기고 소리칠때도 웃으며 말합니다

잊을수없는 기억들을 가지고 고향땅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아직도 친구들이 그 땅에 있어서 그들을 만나러 요번에 가면 벌써 4번째가 되네요

작년에 길거리에서 만난 미국인 친구를 올해에 길거리에서 다시 만났어요

호텔에서 만난 직원오빠를 그리워하며 그 호텔에 갔더니 그 오빠도 있었어요

피피베이커리의 오빠도 거기있었고

그래서 요번에 다시 확인하러 갑니다

기냥 빨리 가고싶은마음에 헛소리 한번 해 봄니다

0 Comments
제목